MiG-29는 F-16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MiG-29 기종을 시뮬레이트한 확장팩.
러시아군 입장에서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확장팩 개념으로 나오긴 했지만 사실상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 별개의 게임이다.
설치하면 본편이 3.02로 업그레이드된다.
본편을 빼고 MiG-29만 들어있는 독자 버전 패키지가 따로 나오기도 했다.
아쉽게도 펜티엄 이후 최신형 컴퓨터에서는 도스박스에서 실행시
당시 486처럼 프레임률을 구현하는 것이 쉽지 않다.
아니, 거의 불가능하다.
Hornet: Naval Strike Fighter는 해군기인 F/A-18을 중심으로
항공모함 작전을 벌이는 확장팩.
MiG-29와 마찬가지로 사실상 별개의 게임이다.
설치하면 본편이 3.03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역시 본편을 제외한 독자 패키지 버전이 존재한다.
Falcon Gold는 그때까지 나온 모든 확장팩과 패치를
CD 한 장에 다 몰아넣은 합본팩이다.
본편 버전은 3.05.
게임의 공략집격으로 별도 출판되었던 Art of the Kill이라는 책과 비디오도 같이 제공한다.
크고 아름다운 패키지와 그걸 꽉 채우는 묵직한 내용물로 보고있기만 해도 뿌듯하다.
한때 비행 시뮬 매니아들 사이에서 최고의 수집 아이템이었다.
이제 4.0에 대해서 알아보자.
Falcon 3.0이 히트한 뒤로 곧 나올 거라고 선전했지만
미루고 미뤄지다 마이크로프로즈를 합병하고 회사 이름이 바뀐 뒤 98년에 나왔다.
나온지 20년이 넘었지만 팰콘 4.0에 도입된 실시간 전장을 구현하는 기능은
아직까지도 사실상 유례가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최고의 시뮬레이션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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