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방법과 MID 파일들, 파랜드 택틱스 - 3

가끔가다 맵에 아무것도 없는데 반짝이는 타일이 있다. 

이때 아군 캐릭터가 그 타일 위로 올라서면 추가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진행할 경우 소지금이 상당히 모자라므로 

저런 숨겨진 아이템이나 맵상에 놓여져 있는 아이템, 

적들이 떨어뜨리는 아이템은 반드시 밟아서 먹어주도록 하자.

중거리 무기인 창 / 봉 의 경우 기본적으로는 2칸 앞의 적까지 공격이 가능하지만 

후에 레벨이 높은 무기를 습득하게 되면 봉은 3칸 앞까지, 

창은 할버드를 들면 사거리가 줄어드는 대신 앞을 때리면서 좌우 동시타격이 가능하다. 

다만 범위 내에 있는 캐릭터는 아군 적군을 가리지 않고 데미지를 입히므로 

아군의 창에 꼬챙이가 되어 죽지 않도록 주의. 

물론 이를 이용해서 경험치의 습득량을 늘리는 방법도 있다.

마법사 캐릭터들의 몇몇 스킬들

(힐링 / 리커버리 / 썬더 플레어 / 플레임 버스트 / 프리즈 / 퓨리파이 / 레스토어 / 

스톤 엣지 / 가스 클라우드 / 나이트메어 / 페트로 클라우드)은 10레벨 단위로 

캐릭터 레벨이 올라가면서 점점 범위가 사방으로 증가한다. 

즉 1칸->5칸->13칸 순서. 

13칸 이상으로는 늘어나지 않는다.

히트 블레이드나 매직실드같은 보조마법들은 중복이 가능하지만 

최대 상승치에 당연히 제한이 있다.

(그리고 턴이 지날때마다 1씩 감소한다.)

근데 문제는 이 상승치가 맵을 클리어하고 다음맵으로 진행해도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

25화를 클리어한후에 세이브를 하고 그 파일을 로드하면 

헬스타워를 열심히 올라가는 26화~50화가 시작된다. 

여기가 2부긴 한데 사실상 스토리가 크게 전개된다기보단 일종의 보너스에 가깝다. 

헬스타워는 맵 자체가 워낙 좁아서 선수치는 사람이 이기니 

시작하자마자 적진에 쳐들어가서 전체마법을 신나게 퍼부어주는 전법이 잘 통한다. 

헬스타워에 가끔가다 나오는 아이템은 각 캐릭터별 최고레벨 장비이기 때문에, 

습득하기도 전에 원턴 킬로 전멸시키면 시망. 

전체마법을 쓰더라도 한놈정도는 살려두고 아이템을 회수하러 다니는게 좋다. 

그런데 어차피 아이템은 더이상 쓸일이 없으니 풀템 맞추기가 목표가 아니라면 상관없을듯.

게임을 인스톨한후에 게임을 설치한 폴더를 들어가보면 Midi폴더가 있고 

그안을 보면 BGM**.MID파일들이 잔뜩 있을것이다. 

이것은 게임에 쓰이는 BGM파일들로서 이 파일들을 자신이 원하는 음악파일로 대체하면 

게임배경음악이 자신이 대체한 음악으로 바뀐다. 

이걸로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게임을 하는것이 가능. 

물론 파랜드 사가2에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