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판의 특징과 소스 분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 7
발매된 1편에서 3편 모두 PC/PSP판에도 없던 패러디가 대거 추가되었는데,
잭필두 3종바지라던가, 뜨악풀을 보며 마법의 물건이라며 찬양하는 랜달프라던가,
데스노트같이 원작에 없던 패러디가 대거 유입되어 당시로서
깨알같은 웃음을 주는 패러디 서브이벤트가 잔뜩 들어가 재미를 줬다.
1편에서는 제작진의 동굴에 들어가면 동방신기를 패러디하며
제작진들이 용량문제 때문에 자기들 도트가 똑같다고 한탄한다.
특유의 유머센스가 발군이고 이색적인 유머가 있어서 NPC 대사를 읽는 재미가 있다.
이런 재미는 모바일판에서 대 폭발하였다.
캐릭터별로 한계 레벨이 있어서 이 한계 레벨 이상으로는 아무리 올려도 능력치가 상승하지 않는다.
한계 레벨은 다음과 같다(최종멤버 한정).
로이드 - 12
러덕, 지나스 - 11
일레느, 아크라 - 10
랜달프 - 9
마지막 보스전 이후 전리품으로 프란시스의 명검 샤킨을 획득할 수 있다.
손노리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소스를 잃어버렸다.
그래서 패치는 불가능.
패키지의 로망에서도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DOS판을 그대로 올려놓고
DOSBox로 돌리라고 나온 것도 소스 유실이 원인이다.
오리지널판에서 로이드의 레벨을 25레벨까지 올리면 능력치는 그대로이고
레벨은 1로 환생이 되는데,
MP는 없지만 마법은 가지고 있으며 가루약을 먹여 MP를 늘리면 마법을 쓸 수 있다.
대부분의 마법이 초강력.
캐릭터별로 각각 전승추가마법을 가지고 있는데,
러덕은 무시무시하게도 베르디오스,
즉 게임 내 최고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다
가루약 필요없이 처음부터 MP가 수백대다.
하지만 일레느는 있던 마법 재탕이 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