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최적화 수준과 발매전 이야기들, 레인보우식스 시즈 - 3
PC 버전의 경우 울트라 HD 텍스쳐를 제공한다.
적용 시 캐릭터와 총기, 그리고 맵의 일부 텍스쳐들이 4K급 고화질 텍스쳐로 상향되어
질감이 사실적으로 변한다.
특히 총기 조준 시 보이는 조준경이나 총기에 붙은 다양한 총기 부품들의 텍스쳐가
좋아진 게 확 눈에 띄는 수준.
옵션 설명에는 1080p 해상도를 기준으로 잡아도 울트라 텍스쳐 적용을 위해서는
6GB 이상의 비디오 카드의 메모리를 권장한다.
게임 그래픽 설정에서 비디오 메모리의 용량초과 여부를 확인하면서 그래픽을 설정할 수 있다.
안티에일리어싱 옵션 중 첫번째 단계인 TAA에는
일시적 필터링 기술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면 움직임이 화면에 표현 될때 잔상이 심해지고
화면이 약간 흐릿해지는 대신에 상당한 안티 에일리어싱 효과와 큰 폭의 프레임 이득을 볼 수 있다.
콘솔에서는 기기에 상관 없이 60 FPS를 지키기 위해
일종의 체커보딩 방식을 활용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엑스박스 원에서는 900p,
플레이스테이션 4에서는 1080p,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에서는 1440p,
엑스박스 원 X에서는 1728p로 구동.
각 팀에게는 작전구상과 투표(공격팀의 경우는 스폰 지점을,
방어팀의 경우엔 오브젝트 위치를 각각 정한다.)를 위한 시간이 지원되며,
방어 팀은 이 시간동안 방어막이나 부비트랩을 준비할 수 있고,
공격 팀은 초소형 무인 드론을 통해 적 위치, 인질 위치, 공격로를 확인 후
라운드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무인 드론은 상대 팀이 사격으로 파괴 가능하였으며
작전 중에서도 던져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격 팀의 전투가 벌어지는 맵에서 살짝 거리를 둔 저격수 플레이어 배치도 인상적.
조준 위치에 레이저 포인터가 표시되는 모습이 보인다.
영상에서는 방어팀이 건물 바깥으로 나가서 죽이는 상황이 나왔다.
인질에게도 AI가 적용 되었는지,
인질은 구출자들의 신호에 반응(ex: 무인 드론에 대한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파괴요소가 중심 요소 중 하나라고 밝힌 것처럼,
시연 영상에서는 총으로 임시 바리케이드들을 파괴하고 시야를 확보하거나,
관통 효과를 노려 사격하거나,
브리칭용 C4로 진입로를 만드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집안의 벽들은 미국 가정집 답게 총알에 구멍이 숭숭 뚫린다.
다만 현재 게임은 플레이 방식만 똑같고 위의 영상과는 완전히 다르다는걸 꼭 기억하자!
게임 플레이 자체에선 방어측은 인질을 옮길 수 없으며
인질은 영상처럼 유저와 상호 작용하는 모습이나 대사 같은게 없다.
또한 방어팀이 바깥으로 나가면 공격팀이 방어팀 위치를 눈으로 확인 가능하게 바뀌었다.
트랩도어를 제외한 천장을 완전히 부술수 없게 내부 골격이 막는 형태로 바뀌었다.
(시연이후 문짝만한 크기의 직사각형모양의 큰 트랩도어가 있었지만
지금처럼 작은 정사각형 모양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