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만의 매력, 레인보우 식스 시즈 - 5
예시로 시즌패스를 사용하지 않고,
부스터도 쓴적없는 일반판 사용자가 460시간 기준 스킨 하나도 안샀을 경우
벨벳쉘 까지의 10명의 추가 오퍼를 모두 열고 남은 명성포인트는 20만이 넘고있다.
거의 정확히 1시간당 1000명성,
25시간당 1DLC오퍼 수준.
물론 사람마다 편차는 있겠지만 시즌 1 오퍼 8명을 전부여는데
스킨같은 곳에 돈을 투자 하지 않는다면 200시간 안팎이 소모되는 셈이다.
최초 공개 영상에서는 작전 투입 전에 음성 채팅으로
예전 시리즈처럼 작전 구상을 하는 등 전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PVP 기반 게임이기 때문에 인질범들,
즉 적군 역시 플레이어인지라 전략 전술을 이전 작들처럼 세세하게 구상하고
지시하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이번 작의 경우 적 팀의 위치와 이동 경로만 해도 AI와 달리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차분히 아기자기하게 전술을 수립하고 적을 소탕하는 맛은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이는 장점이자 단점으로 결과적으로 어느 정도 반복 숙달과 AI를 상대로 한
퍼즐식 전술을 요구하던 전작들과 달리 진짜 능동적인 전술을 펼쳐야 하는 것은 장점이지만,
이렇게 되면 상대가 유저이기 때문에 결국 전략 전술보다 샷발 게임으로 치닫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그리고 전체적인 게임 스케일이 줄어든 것도 발매 전부터 세계적으로 비난받고 있는데,
원래 레인보우 팀이 세계구급으로 테러를 막아내는 다국적 대테러부대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평범한 범죄자 몇 명하고 가정집에서 총질하는 것은 너무 쪼잔해졌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더 공개돼야 알겠으나 전반적으로는 SWAT 같다는 평이 많은데
해외 포럼이나 유튜브 등지에만 봐도 레인보우 팀을 SWAT 팀이라 부르고 있는 게 보인다.
전작에서는 도시 하나를 거하게 날려먹는 스케일을 자랑하는데
여기서는 가정집 강도들이나 잡고 있냐는 비아냥.
덕분에 SWAT 시리즈 팬들은 SWAT 5가 나온다며 좋아하고 있다.
다만 클로즈 베타 유출 영상으로 확인한 바로
여객기와 같은 여러 상황이 있는 듯하다.
또한 GIGN이 나오는 걸 보아 결과적으로는 여러 나라의 특수부대가
여러 테러 상황에 대응하는 컨텐츠를 제작 중이라는 추측이 나왔으며,
시간에 쪼들려서 다 제작하지 못 하는 상황만 아니라면
이런 식으로 다양한 상황을 부여함으로써 스왓팀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