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2018년 최고의 게임, 레드 데드 리뎀션2 - 1

수잔이 2019. 11. 18. 16:05

오늘부터 소개할 게임은 레드 데드 리뎀션2 이다.

2018년 10월 26일 발매된, 
레드 데드 리뎀션의 후속작이자 락스타 게임즈의 창립 20주년 기념작.


명작으로 회자되는 작품의 후속작인만큼 
정식 공개되기 전까지 수많은 루머가 돌았다. 
2010년에 발매되었던 전작 이후 무려 6년간의 공백기를 거치다가 
2016년 10월에 공식 발표되었다.

특이한 기능인 데드아이부터 알아보자.
총을 꺼내든 상태에서 R3으로 발동 가능한 특수 기능. 
초기에는 시간을 느리게 하기 + 조준선에 따라 
사격 포인트가 자동 마킹되는 형식으로만 쓸 수 있으며, 
특정 미션을 클리어하면 (레벨과는 무관) 그때부터 수동(R1, RB)으로 
사격 포인트를 수동 마킹할 수 있게 된다. 
(데드아이 레벨과는 관계없다)


또한 데드아이 레벨이 일정 이상 오르면 
데드아이 상태에서 인간이나 야생동물의 약점이 붉게 표시되며 
머리와 심장 두군데만 표시되지만 진행도에 따라 폐, 척추, 콩팥, 고환등 
다른 약점이 추가되며 이 약점들을 정확히 맞추면 
머리는 즉사 머리를 제외한 약점들은 평소와 다른 검붉은 히트박스가 뜨며 
한방에 무력화 된 뒤 피를 흘리다 죽는다


미션 진행도에 따라 데드아이 중 마킹을 하지 않고 사격(R2, RT)했을 때 
데드아이가 풀리지 않게 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당연하지만 사냥에도 쓸 수 있다. 
전설 동물은 품질을 따지지 않으니 마구 갈겨버리고 
일반 동물은 적절한 무기를 들고 머리에 1발 쏘아주면 대부분 즉사한다. 
말 위에서 ~~처치, 나는 새를 처치 등의 까다로운 과제도 데드아이를 쓰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전투 중에 게이지가 다 떨어지면 
씹는 타바코, 엉터리 약, 기적의 강장제 등으로 채울 수 있으며 
기본 게이지의 경우 주로 담배나 시가, 술 등의 기호품으로 채울 수 있다. 
씹는 타바코는 특징상 루팅시 4개가 한꺼번에 들어오므로 
많이 얻을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써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