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배틀로얄 콜 오브 듀티 버전, 콜 오브 듀티 워존 - 1

수잔이 2020. 5. 13. 15:14

오늘 부터 소개할 게임은 콜 오브 듀티 워존이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멀티플레이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150인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게임이다. 
이전부터 떡밥을 계속 뿌리고 있다가 서비스 개시 하루 전에 갑작스럽게 트레일러를 공개하였고 
2020년 3월 10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한민국 시각으로는 11일 0시에 개시하며, 
기존에 모던 워페어를 보유하지 않은 유저라면 4시부터 플레이 가능하다.


스탠드 얼론 형태의 게임이기 때문에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를 보유하지 않아도 플레이가 가능하며, 
가격은 무료다. 
모던 워페어와 마찬가지로 XBOX One, PS4, PC 기종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모던 워페어 보유자의 경우 기존에 보유했던 모든 장비, 오퍼레이터 등 
로드아웃이 그대로 연동되며, 
미보유자라도 추후 모던 워페어를 구매하면 워존에서 쓰던 장비가 그대로 연동된다.

워존을 단독으로 설치시 필요 용량은 PC기준으로는 약 87GB 정도며, 
이미 모던 워페어가 최신 버전으로 설치되어 있다면 
약 22GB 정도의 용량이 필요하다. 
PS4의 경우 106기가 정도 된다.


일단 정식으로 런칭 했으며 모든 무기 및 플레이어 레벨 진행 등이 게임 본편과 연동되긴 하지만, 
시즌 3 기준으로 아직 정식 오픈이 아닌 베타 상태다. 
이 때문인지 플레이리스트가 자주 바뀌고 있으며, 
개발사 측은 모드 룰을 계속 바꿔보고 서버 안정성, 유저 피드백 등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는 듯 하다.

애초에 모던 워페어 출시 이전부터 배틀로얄 모드는 발표하지 않았고 
우선 순위도 아니라고 밝혔지만,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이미 배틀로얄 모드 출시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었다. 
블랙 옵스 4에서 캐릭터의 기본 체력이 100에서 150으로 증가하고 
히트스캔 대신 탄도학을 반영했던 것도 배틀로얄 모드인 
블랙아웃을 준비하는 변경점이었듯이 
본작에서도 배틀그라운드처럼 나침반이 새로 생긴 것과 
전작의 블랙아웃처럼 넓은 맵에서 2인승 ATV가 스폰되는 것 등 
배틀로얄 모드를 염두로 한 것으로 추측되는 변경점이 여럿 발견되었다. 


무엇보다 개발사 측에서도 배틀로얄 모드의 유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확실한 긍정도 부정도 아닌 노 코멘트로 일관했다는 사실이 
추측에 사실성을 더해주고 있었다. 
루머에 의하면 배틀로얄 모드는 레이븐 소프트웨어가 제작하고 있으며 
2020년 초에 F2P 형식으로 나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