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수송 헬기와 현금 수송 풍선, 콜 오브 듀티 워존 - 9
루팅, 계약, 적 사살로 돈을 벌 수 있다.
적 사살은 딱히 효율적이진 않지만 고액 보유자를 사살하면 상대방은 큰 돈을 잃고
그 돈을 자신이 먹을 수 있기에 한번에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꾸준히 루팅만 하거나 재보급 계약을 수행해도 상당한 금액을 벌 수 있으며,
이 방법으로 FPS 초보도 최대한 전투를 피하면서 랭킹에 들어갈 수 있다.
가스로 인한 전장 축소도 없기 때문에 교전 자체도 배틀 로얄보다 덜한 편.
하지만 어떤 방법이든 고액을 벌어 보유하고 있다면
맵에 대략적 위치가 표시되기 때문에 사냥당할 위험성이 커지며,
이 때문에 평화주의 플레이로 순위권 안에 들어간다 해도 결국 몇 번의 전투는 피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중후반부가 되면 후술할 저금 시스템이 굉장히 중요해진다.
소유한 실 보유액이 많으면 오퍼레이터의 등에 돈가방이 생기며,
지폐가 흩날리는 연출이 추가된다.
사망시 보유한 돈을 일정량 드랍하고 리스폰 된다.
이 때문에 돈을 많이 보유할 수록 위험부담이 커지는데,
현금 수송 헬기와 현금 수송 풍선으로 돈을 날려보내 안전하게 저금이 가능하다.
현금 수송 헬기의 경우 맵에 돼지저금통 아이콘으로 표기되는 헬기 착륙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누구든 누적 30만 달러를 수집하면 활성화된다.
위험 부담이 높은데,
일단 헬기를 호출하면 주변 플레이어에게 알려지는데다
맵상 돼지저금통 아이콘도 노란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쉽게 알려지며,
헬기 자체도 잘 보여 어그로가 잘 끌리며,
착륙장 자체가 대부분 개활지에 있고 돈가방에 돈을 넣는 중엔 짧은 시간이지만 완전히 무방비해 진다.
현금 수송 헬기는 Mi-8을 모델로 하였으며,
공격 능력은 없지만 로터에는 공격 판정이 있기 때문에 닿으면 죽는다.
피격 판정은 없기 때문에 격추시킬 수 없다.
현금 수송 풍선은 상점에서 판매하며 드물게 루팅할 수 있다.
풍선은 한번에 최대 15만 달러만 송금할 수 있다.
사용시 풍선이 든 가방을 바닥에 설치해 열고,
풍선이 부풀어진 후 15초 카운트다운 후 공중으로 날아간다.
이런 특성상 하늘이 막혀있는 지형에선 사용할 수 없다.
풍선의 크기때문에 어그로가 끌리며 액수 제한이 있는데다
사용하려면 3만 달러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보급 위치가 헬기 착륙장보다 훨씬 많은데다 착륙장에 비해 훨씬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접근성과 안전성 문제로 3만 달러라는 페널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력 저금 수단으로 쓰인다.
다만 주의할 점은 풍선은 헬기와 달리 파괴가 가능하며,
파괴되면 넣어두었던 돈은 그 자리에 다 떨어진다.
이 저금 시스템은 순위가 높을 수록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고액 보유자는 중반부부터 맵에 위치가 표기되기 때문에
사냥 대상이 되기 쉬우며 이렇게 사살당하면 아까운 돈을 무더기로 날려먹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설령 돈이 많이 없더라도 보급 위치를 지나게 되면 일단 현금 수송 풍선은
사 두는 것이 좋으며,
맵에서 현금 수송 풍선 키트를 발견하면 기존에 쓰던 특수능력을 과감히 버리고
1순위로 집어드는 게 좋다.
특히 계약을 수행중일 땐 풍선을 준비해 두는 게 유리하다.
계약을 완수하면 한꺼번에 큰 금액이 들어와 사망시 부담이 커지며
톱 3가 되어 위치가 노출될 가능성도 있다.
보상 금액을 받자 마자 풍선으로 날려보내면 훨씬 안전한 진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