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

프랜차이즈 모드, MLB The Show - 4

수잔이 2020. 11. 25. 10:33

그러나 18버젼부터 현질로 캐릭터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방법이 막혔기 때문에 
현재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감독이 시키는 대로 다른 포지션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땡깡을 부리는 것이다. 
이 경우 몇 경기 정도 주전이 아닌 후보선수로 강등되지만, 
곧 원래의 위치에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프랜차이즈 모드는 구단을 경영하는 모드이다. 
역시 인기가 많은 모드이며 처음 시작하면 판타지 드래프트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판타지 드래프트란 현재 모든 구단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를 무효로 돌리고 
자기가 원하는 선수부터 순서를 정해 선발하는 방식이다. 
당연히 오버롤이 높은 선수부터 지명된다. 
판타지 드래프트를 OFF로 설정하면 구단의 선수를 그대로 가져 갈 수 있다. 
자기가 고른 팀의 선수가 좋은 편이면 판타지 드래프트를 OFF로, 
영 좋지 못하면 ON으로 설정하고 시작 해보자.


구단의 감독과 각종 코치들 정할 수 있고, 
스카우터를 파견해서 좋은 인재들을 선별할 수도 있다.

만약에 당신이 프랜차이즈 모드를 처음 접하는 유저라면, 
프랜차이즈 모드를 처음 시작할 때 Ignore Budget(예산 무시) 옵션을 ON 시키고 
Force Trade(강제 트레이드) 옵션 또한 ON 시켜주자. 
전자를 ON으로 선택하면 예산에 허덕일 필요 없이 
좋은 FA 선수와 코치 및 스카우터들을 마음껏 잡을 수 있고, 
후자는 쩌리급 선수로 타팀에서 아무나 강제로 트레이드를 해 올 수 있다. 
물론 재미는 감소하겠지만. 
또한 Manage Roster 탭에서 팀에 속한 선수들의 능력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 
Edit Player로 선수들의 능력치를 취향껏 조정해줄 수 있다. 
물론 지나친 에디터 남발은 게임의 재미를 감소시키겠지만 말이다.


가난한 구단이더라도 좋은 성적을 내면 그 다음 연도의 예산이 증가하므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룰 5 드래프트나 트레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팀에 꼭 필요한 선수를 수급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