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뿐만 아니라 KBO도 포함, OOTP - 2
메이저리그와 KBO 리그, 일본프로야구 등의 많은 리그들이 등록되어 있어서
전세계 야구 선수들을 모두 플레이할 수 있는 매우 정교한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가상의 리그를 따로 제작하여 플레이할 수도 있다.
2012년 발매된 OOTP 13부터는 해당 시즌의 실제 MLB 드래프티들까지 드래프트에 출현시킨다(!)
2014년 4월에 발매된 OOTP 15에서는
한국프로야구, 일본프로야구 및 세계 각 리그가 실명으로 등장한다.
포스팅 시스템까지 갖춰서 좀 더 현실적인 게임 진행이 가능해졌다.
라이센스 문제로 팀 이름이 바뀌었지만 특정 방법을 통해 바꿀수 있다.
여담으로, 게임 발매 당시 고양 원더스의 감독으로 재임 중이던 김성근의 경우,
'God of Baseball'이라는 후덜덜한 닉네임과 함께
모든 감독 능력치 항목에서 Legendary로 분류되어 있다.
리그를 막론하고 게임 내에 이보다 더 좋은 능력치를 가진 감독은 없다!
OOTP 16의 경우 2015년 4월에 발매.
2015년 프로야구의 로스터로 업데이트 되었고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KBO 리그, 일본프로야구 등의 프로 야구와
미국과 일본의 독립리그 팀들도 업데이트 되었다.
무엇보다 큰 변화는 MLB 라이센스를 따냄으로서 메이저 리그와 마이너 리그 팀들의
이름과 리그의 명칭(아메리칸 리그, 내셔널 리그), 공식 팀로고, 유니폼등을
공식적으로 사용할수 있게 된 것.
하지만 MLBPA 라이센스는 없기때문에 선수들의 사진은 들어가지 않는다.
이거야 모드 설치를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지만.
KBO 리그의 경우에도 퓨처스리그에만 있던 kt wiz가 1군에 등록되었고
로스터가 모두 갈아 엎어졌다.
다만 코치진은 변동사항없이 그대로 유지 되었다.
그 외에 군 복무라는 메커니즘을 실현하지 못해서 군입대를 하게 되면
"Military Service"라는 이름의 24개월 또는 12개월 부상으로 설정되어있다.
가끔 메이저리그의 미국인 선수도 이거에 걸리기도 한다
이러나 저러나 야구 못하는건 맞으니까.
부상으로 간주되는 만큼 연봉도 그대로 수령되며,
연봉조정 대상자로 분류된다.
2군에서만 뛰는 군 복무 팀인 상무와 경찰도 아직 실현되지 못했다.
리그 세팅으로 가서 reset all injuries누르면 military service가 없어진다.
참고로 군입대나 임의탈퇴된 선수들의 등번호는 세자릿수다.
OOTP 17에서는 더 나아진 인터페이스와 좀 더 사실적인 선수의 성장, 노화,
그리고 트레이드등의 구현,
거기다 빨라진 시뮬레이션과 진행속도까지 ootp를 하는 매니아들에게는 꽤나 훌륭한 평가를 받는다
2017년 3월 23일부로 Out Of The Park Baseball 18이 발매되었다.
이번작부터는 Windows 10 OS도 지원하며(스팀 지원),
17에서 플레이하면 나오던 체스판의 폰에서 3D 엔진을 활용한 그래픽으로 변경되었다고
하지만 스마트폰이 더 낫고 딱히 17을 하던 유저라면 굳이 구매해서까지 18을 할 필요까진 없고,
뭐가 크게 달라졌는지 모르겠다는 스팀에서의 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