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버전과 달라지는 점, 디아블로2 레저렉션 - 3
글자 사이즈 조절 기능이 추가된다.
인벤토리의 아이템 이미지와 실제 캐릭터 착용샷이 거의 유사하게 바뀐다.
일반 아이템을 색놀이해서 썼던 유니크 아이템들이나
착용샷이 없었던 두관(서클릿)류 아이템의 경우에도 각각의 착용 그래픽이 생겼다.
28분 가량의 시네마틱 영상도 개선 작업을 했으며,
사운드 리소스가 남아있지 않아서 새롭게 녹음했다.
3편에 있었던 확대 보기 기능이 다시 생겼다.
F 버튼을 누른다.
공격이 빗나갈 경우 '빗나감'이 표시된다.
단축키를 눌러 전리품을 확인하는 방식을
단축키를 계속 누를 때 노출과 ON/OFF 형태 노출을 선택할 수 있다.
사운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와 마찬가지로
자막, 음성까지 한국어 지원이 확정되었다.
돌비 7.1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한다.
음량 상세조절 옵션이 추가되며,
UI 신호, 발소리, 괴물 타격 효과, 무기 소리, 환경 물체, 전투 소음 등의 음량을 각각 조절할 수 있다.
멀티플레이
레저렉션은 Battle.net 2.0을 사용한다.
이 때문에 Battle.net 1.0을 사용하는 기존 디아블로 2 클래식과는
멀티플레이 호환이 불가능하며 별도의 서버를 사용한다.
따라서 싱글 플레이 데이터를 사용하는 오픈 배틀넷은 없고,
클래식 디아블로 2에 있는 배틀넷 캐릭터들 또한 레저렉션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즉, 레저렉션으로 글로벌 통합서버에서 게임하려는 사람은 캐릭터를 새로 키워야 한다.
멀티플레이는 자신이 원하는 게임에 접속하게 편하게끔 UI가 일부 개선된다.
래더 기간을 6개월에서 그 이하로 단축하고,
서버도 기존의 US 웨스트, US 이스트, 유럽, 아시아에서 글로벌 서버로 통합된다.
캐릭터 이름은 중복할 수 있으며 뒤에 배틀넷 태그가 붙어 서로 구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타
MOD를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하지만 약속되었던 TCP/IP, 오픈 배틀넷 지원이 보안을 이유로 제거되어 차질이 생길 예정이다.
클래식 디아블로 2처럼 확장팩(파괴의 군주)으로 넘어가지 않고 오리지널 상태로 플레이할 수도 있다.
오리지널 상태에서는 창고 크기가 레거시와 같은 24칸이며, 공유 창고 기능도 없다.
클래식 디아블로 2의 마지막 패치 버전인 1.14d 버전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즉, 편의 개선을 제외한 신규 아이템이나 밸런싱 같은 세세한 변경은 아직 계획되어 있지 않다.
클래식 디아블로 2의 싱글 세이브 파일을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생성된 캐릭터 선택 화면이 디아블로 3처럼 현재의 액트 배경에
캐릭터 외형을 크게 배치시킨 형태로 바뀐다.
다만 캐릭터를 회전시키지는 못한다.
허리띠에 추가되는 물약 착용칸이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