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게임진행 팁, 디아블로2 레저렉션 - 9
상점 포션중 해동 포션과 해독 포션은 얼음 공격, 독 공격을 자주 받는 지역에서 써 주면 유용하다.
빙결이나 중독상태를 즉시해제 해주는건 물론이고 저항력까지 일시적으로 증가한다.
무작정 뛰어들기보다 좁은 다리, 길목, 문, 벽을 낀 코너와 같은 지형을 이용해
적을 유인하면 훨씬 쉽게 싸울 수 있다.
개활지에서 근접몹에게 둘러싸이고 사격몹의 집중사격을 받는 것보단
지형이용시 훨씬 유리해진다.
액트 3의 최종보스인 메피스토는 지형을 이용하면 아예 멍청이가 될 정도이다.
정예 몬스터가 어렵다면 멀리 도망친 후 조금씩 유인해서 부하들부터 천천히 잡는 것도 좋다.
또한 항상 어려운 정예몹이 나왔을 때 어디로 도망칠지 생각하면서 이동하자.
보스전의 경우 멀리 포탈을 열어놓고 치고 빠지고를 반복해도 좋다.
용병은 키우기에 따라서 매우 강력하고 도움이 많이 된다.
원거리 캐릭터라면 액트 2나 5의 용병으로 총알받이를 세울 수 있고
근접 캐릭터라면 액트1 용병을 키워 어느정도 지원사격을 받을 수 있다.
shift+포션 버튼을 누르면 용병에게 포션을 줄 수 있다.
골드를 빠르게 벌려면 고급갑옷이나 완드나 스태프 같은 마법 지팡이,
셉터 같은 팔라딘 무기 위주로 줍자.
갑옷은 기본적으로 비싸고 스킬레벨이 붙은 아이템 역시 매우 비싸다.
특히, 완드나 스태프 등은 일반 등급(흰색)이나 '조잡한' 등의 접두사가 붙은 것도
스킬레벨이 붙기 때문에 초반에 돈이 궁핍하다면 반드시 주워서 스킬이 붙었는지 확인하자.
어지간한 매직이나 레어 아이템보다 소켓 아이템이 훨씬 좋을 수도 있다.
적당히 좋은 보석만 끼워줘도 매직 아이템보다 강해질 수 있고,
룬어 아이템을 완성하면 거의 최종템이 된다.
소켓이 어느 정도 열린 아이템(최소 2솟)을 획득했다면,
가능한 룬어를 확인하고 쓸모있다면 타인과의 거래에 활용하자.
예를 들어, 미늘창계열 4솟은 통찰의 재료로,
브로드 소드 4솟은 영혼의 재료로 인기가 많다.
모너크는 영혼 방패의 재료로 인기가 많기에 4솟은 물론 노솟까지 거래에 활용되고 있다.
전투시에 이동하지 않고 제자리에서 싸우려면 shift키를 누르고 있는 채로 마우스를 클릭하면 된다.
야만용사 도약공격이나 성기사의 돌격도 shift 클릭으로 적이 없는 곳에
맨땅이동기로 쓸 수 있다.
그 외 사격공격을 shift 클릭으로 예측사격용으로 사용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