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애들이 뭘 알겠어? 라고 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어린애들도 알건 다 알고
사람이기에 많은 감정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릴 때 기억이 커서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정말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아동학대를 비롯해서 아동 범죄가 최근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는 수원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있었다는데
왜 책임지지 못할거면 보육 교사를 자청해서 일하는건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제 친구들 중에 몇명도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고 있는데
이런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무고한 교사들까지 피해를 입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또 최근에는 저희 동네에 있는 어린이집이 바늘 학대 어린이집이라고 불리면서
화제가 됐던터라 그 심각성이나 여러 가지 느낀바가 참 많았어요.
지금 그 어린이집은 다시 정상화 돼 아이들도 많이 다니고 있고
아무 일 없었던듯 지내고 있는 것 같은데 부모님 마음은 얼마나 불안할까요?...
저도 어렸을 때 친구들과 놀면서 친구들에게 받은 상처나
선생님에게 받은 상처 등등...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넘겼을 일이지만
그 때 당시에 상처됐던 것들은 아무리 해도 기억 속에 뚜렷하게 남아있네요...
그냥 평범한 상처도 이렇게 오래 가는데 학대를 받은 아이들은
얼마나 많은 상처를 안고 살아갈지....걱정 되네요...
아이들 특유의 순수함과 해맑음으로 잊고서 밝게 자라줬으면 좋겠어요!
더불어 아동 성범죄 같은 최악의 범죄를 비롯해 아동 학대가 더 이상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약자라고 해서 너무 막대하는 어른들이 간혹 가다 있는데 진짜 그런 사람들은
같은 어른이라고 하기도 수치스럽고 이해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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