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스팀으로도 출시되었다. 

스팀 배급사는 워게이밍넷. 

평가가 하나같이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있다.

토탈 어나이얼레이션 스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일부 유저들에게서 Windows 10에서는 실행이 안된다는 글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이때는 호환성 설정을 Windows XP SP3, 관리자 권한 실행으로 설정하면 말끔히 돌아간다.


매우 여러가지 특징이 있는 게임이였는데

그중에 가장 특이한 커맨더에 대해서 알아보자.


특수 유닛인 커맨더는 여러모로 궁극병기같은 유닛이다. 

2족보행로봇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고 맷집, 성능 등도 다른 유닛보다 강한데다가 

자동회복도 되고 건설유닛에게 흡수당하지 않는다.

토탈 어나이얼레이션 커맨더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잔해에서 자원을 수거하는 능력에 건설도 가능하며, 

적 유닛을 아군 것으로 만들 수도 있고

(상대 진영의 일꾼이나 생산기지를 포획하면 상대편의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스텔스에 D-Gun도 사용가능한 강력한 유닛이지만, 

파괴되면 핵폭발이 일어나 주변이 다 쓸려버린다. 


이를 이용해서 커맨더를 적진 한가운데에 떨궈 자폭시키는 전술도 존재한다. 

단 없어지면 다시 구할 수 없으며, 

커맨더가 죽으면 끝나는 설정이 멀티의 기본옵션으로 대부분 이렇게 한다. 

커맨더 파괴 후 모든 유닛이 다 터지고 커맨더만 다시 나오는 데스매치도 있다.

토탈 어나이얼레이션 자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작품 내 자원은 2가지이다. 

하나는 에너지 자원, 두번째는 메탈 자원이다. 

기본적으로 자원의 채취량은 무제한으로 한번 자원채취시설을 만들어놓으면 

시설이 파괴되지 않는 이상 게임이 끝날 때까지 돌릴 수 있다.


웨스트우드의 듄2 이래 모든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에서는 

기본적으로 자원채취지역에서 자원채취유닛이 자원을 획득하여 

특정 건물에 축적하는 방식을 고수해왔다.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은 이러한 기본적인 틀을 깬 게임이 되었는데 

자원지역에서 자원을 채취하는 것은 오히려 옵션으로 밀려나고, 

주된 방식은 건물이나 유닛을 만듬으로써 자원을 자동적으로 채취하는 방식을 쓴다. 


이 건물/유닛으로 초당 자원 생산량이 갈리며, 

에너지 저장소나 메탈 저장소를 통해 최대 축적 가능한 자원의 한계치를 늘려가는 것이 특징이다.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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