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이는 아직 어리지만 예전에는 잘 먹이고 사고 없이 키우는게
제일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잘 먹이는건 기본이고
학원도 여러군데 보내고 최고급으로 걸치고 배우게 하는게
제일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서울에 잘 나간다 하는 동네에 가면
자녀들을 유학 보내거나 그런 부모님들도 적지 않다고 하고
학원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은 수입 미술재료나 명품 피아노 등을 통해서
교육을 시킨다고 하네요.
학원 같은데서도 미국에서 직접 구입해온 전문가용 미술도구나
그런것들로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광고하고 있다고 하고
그게 부모님들에게 실제로 통한다고 합니다!
사실 무슨 미술 도구를 쓰든 아이가 흥미있어하고 창의력 같은게 뛰어나서
그림으로 잘 표현한다면 그게 그 아이의 특성에 맞는거고
그 때서야 서포트를 잘 해줘도 늦지 않을 것 같은데
무조건 비싼걸로 시작해야 잘 하게 된다는 생각을 하시는걸까요?..
저도 이제 곧 시집을 가서 아이를 낳고 해야할 나이가 가까워오고 있어서
이런 기사나 뉴스를 볼 때면 마음이 안 좋은데 뭐가 맞는건지..
뭐가 아이들을 위해 좋은건지 고민해봐야할 것 같아요ㅜㅜ
어쩜 옛날이 더 좋았던거일지도 모르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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