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직접적으로 지원받은 부분 중 하나는 프로스트바이트 2부터 도입된 애니메이션 효과로, 

피파에서 쓰이던 ANT 애니메이션 엔진을 일부 사용하여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그리고 16년 말 17년 초 사이에 사내 인원들이 대거 이직하게 되었다. 

주요 인원들을 거의 다 새로 구인 중이고, 

부사장 부터 유비소프트로 가버려서 우려를 낳는 중이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년에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가 출시되면서 

다이스는 아직 멀쩡하다는 것을 입증하였으나, 

스타워즈의 경우 몇 년전부터 제작 중이었을테니 

다음 작품에서 진정한 다이스의 세대교체가 끼치는 영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콜오브 듀티와는 둘 다 연말 4분기에 발매되는 대작 FPS 게임이다보니 

두 시리즈 간의 반목과 대립이 상당히 심한 수준이다. 

매년 나오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과 달리 배틀필드는 몇 년 걸러 나오는 데다가, 

게임플레이에서 서로 추구하는 방향도 다르기 때문에 

사실 두 게임 시리즈 간의 반목이 이렇게까지 심하지는 않았는데, 

모던 워페어 3와 배틀필드 3가 발매된 2011년 이후로 매우 그 상황이 심각해졌다. 


언플로 상대 게임을 까는 개발사들은 물론 팬들까지 나서서 상대 게임을 까내리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배틀필드와 콜오브 듀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단체전에 익숙하고 스타크래프트로 인하여 멀티플레이 개념이 잘 발달해 있는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배틀필드가 상대적으로 우세하고 

콜옵이 일방적으로 까이는 경우가 다반사.


그러나 굳이 국내에서만 까이기보단 해외에서도 막상 찾아보면 

배틀필드에 우호적인 게이머들이 많다. 

콜옵의 멀티에 워낙 초딩들이 몰리는 점도 있고, 

싱글과는 달리 꾸준히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기반이기 때문인 듯. 

특히 초딩이 모인다는 점이 코어 게이머들에게 굉장한 단점으로 다가와서, 

콜옵을 깔 때는 꼭 초딩 얘기가 나올 정도가 되었다. 

놀라울만치 국내에서 서든어택이 받는 대접과 유사하다.

배틀필드와 콜오브 듀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모던 워페어 3과 배틀필드 3의 대결 자체는 배필의 판정승으로 끝났지만, 

싱글 플레이 부문에서는 모던 워페어 3가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낙승이었다. 

최신작의 처참한 싱글플레이를 경험하고 실망한 배틀필드 팬들은 

후속작에서 싱글플레이가 개선되기를 기다리고 그 후 2년 뒤 2013년, 

다시 한 번 배틀필드 시리즈와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배틀필드 4와 콜 오브 듀티: 고스트로 정면 대결을 했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2년 전의 반복이자 피로스의 승리로 끝이 났다.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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