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생존 게임, 듀랑고 - 1

오늘부터 소개할 게임은 비교적 최신 모바일 게임인 듀랑고이다.

2012년에 프로젝트 K로 발표되었던 작품으로 넥슨의 신설 왓 스튜디오의 첫 모바일 게임이다. 

2018년 1월,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사람들이 모종의 사고로 "듀랑고"라는 세계로 떨어지게 되는데 

공룡들이나 매머드 등이 존재하는 미지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개척형 게임이다.

2018년 1월 25일 야생의 땅 듀랑고가 오픈하였다. 

하지만... 

처음부터 캐릭터 생성이 안되는 건 약과, 

됐다고 해도 앙코라 섬에서 뗏목을 만들 수가 없었고, 

설사 뗏목까지 만들었다고 해도 온갖 오류들만이 유저들을 기다릴 뿐이었다... 

결국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점검 공지가 올라와 유저들이 분노했었다. 

유명한 오류의 땅, 점검의 땅 드립이 생긴 것도 이 사태 때문. 

시작부터 치명적인 오류들로 인한 긴 시간의 점검 진행(출시당일 3번의 서버점검), 

서버 폭파로 인한 서버 증설(브라보서버), 

점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세등등한 갖가지 오류들까지 겹치면서, 

오픈 당일(1월 25일)엔 당연히 모든 유저들이 게임을 하지 못했고, 

그 다음날 26일에도 극소수의 몇몇 유저들만이 1~80000명에 달하는 대기자들을 뚫고 

겨우 게임에 들어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게임에 겨우 들어가 봤다 해도 오류가 여전한데다, 

게임에 들어 가보지도 못한 대다수의 유저들이 불공평하다는 이유로 

백섭을 요구했기 때문에 들어가지 못한 유저와 들어간 유저 모두 애가 탔었다.

2월 이후에는 늘어난 서버와 줄어든 유저수의 영향으로 대기자를 보기 매우 힘들어졌으며, 

극심한 렉 없이 원활한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다.

게임 시작시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게임의 초반 플레이에만 영향을 끼치는 요소이다. 

직업은 총 8가지가 있으며 그에 따라 초반에 정해진 스킬 숙련도(Lv. 20)를 미리 지니고 시작한다. 

성별은 남/녀를 고를 수 있다. 

생존, 가공, 도축, 궁술에 해당하는 직업은 존재하지 않는다.

앞서 말했듯이, 

게임 초반에만 영향을 끼치는 요소이니 그다지 신중할 필요는 없지만, 

자기가 주로 할 행동에 어울리는 직업군을 고르는 것이 

그 행동을 하는데에 더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