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작에서의 대대적인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실시간 기후 변화

드라이버 외모 커스터마이징

PC 버전 HDR, 21:9 해상도 지원 추가

내구 레이스 추가

화면 분할 지원

포르자 모터스포츠7 탑기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탑기어와의 제휴는 동일하다. 

기존의 탑기어 진행자들이 The Grand Tour로 이직하여 

그랜드 투어와의 파트너십을 바랐던 많았지만, 

아쉽게도 그랜드 투어와의 협업은 없다.


그러나 정식 발매가 된 이후 전작보다 떨어진 평점을 기록하며 

포르자 모터스포츠 5 수준으로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첫번째로는 그래픽, 실시간 시간변화와 4K 60fps 지원에 치중한 탓에 

전작과 비교해 그래픽 개선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에다가 

사소한 비주얼이나 그래픽요소는 오히려 다운그레이드 됬다. 

포르자 모터스포츠7 탑기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콕핏 뷰의 대시보드 반사와 빗물 효과역시 포르자 6과 비교해 

바로 느낄 수 있을정도로 심각하게 떨어졌다. 

이런 그래픽 다운그레이드는 5에서 6으로 오면서도 존재했지만 

이번작에서는 특유의 어둡고 칙칙한 색감에다 

대부분의 이벤트가 흐린 날씨여서 크게 부각되는편.


이외에도 PC판의 경우 얼티밋 조기 해금 이후 

플레이 도중 튕김이나 우천시 잦은 프레임 드랍 이슈로 

초기에는 정상적인 플레이가 힘들 정도였다. 

멀티플레이 리그가 XBOX ONE 유저만 참여 가능한게 

PC판의 불안정성 때문이라는 말이 나올정도. 

다만 이런 오류는 10월 4일 업데이트를 통해 대폭 개선되었다.

포르자 모터스포츠7 탑기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각종 데모 리뷰를 보면 코너에서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은데도 

차가 안 돌아간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속도 뿐만 아니라 출력까지 조절해가면서 운전해야 한다. 

예전처럼 적당히 속도를 낮췄다고 그냥 생각없이 엑셀을 밟으면 

차가 그냥 스핀해 버린다. 


주행 가이드 라인까지 켜도 가이드가 보여주는건 적정 스피드인가 아닌가 뿐이라서, 

오히려 가이드 믿고 엑셀 전개 해버리면 마친가지로 그냥 돌아버린다.

여기서 오는 괴리감이 굉장히 크다. 

아예 가이드를 끄고 차량별로 특성 파악해서 적응 하고, 

거기에 휠과 타이어/서스펜션 조절까지 다 세팅하면 되는데, 

이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Posted by 수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