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의 폭 또한 공개 매치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 하다 보면 자연스레 좁아지게 된다. 
무전 메시지가 전혀 없어서 마이크가 없으면 
팀원 간 의사소통의 폭이 크게 제한되는 점이 한몫한다. 
그리고 10월 1일, 블로그에서 피드백을 받아들여 매치메이킹을 개선하고 
베타 기간을 2일 연장시켜 10월 4일까지 플레이가 가능하고 
한국 시간으로 10월 3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배의 renown를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칭은 별로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renown 추가 지급도 2배가 적용됐지만 어째서인지 적용되지 않은 때와 비슷해서 
추가 지급 적용 전에 승리했다면 약 500 포인트 정도를 지급했었는데 
추가 지급이 적용된 이후에도 비슷하게 500 포인트를 지급하는 정도였다. 
관리 측에서 일부러 renown 지급량을 줄인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을 남겨 약간의 논란을 남겼다.


발매 직후에는 핵 등으로 많은 몸살을 앓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7년 7월 기준 시즈 타이틀을 보유한 사람이 전기종 총합 2천만명 이라는 통계가 나왔으며, 
2016년 베스트 멀티플레이 슈터 장르 부문으로 GOTY를 하나 수상하였다.
IGN에서 2년차 업데이트 이후 다시한 리뷰에서는 8.5 Great 라는 점수를, 
유로게이머에서는 발매 2년 4개월뒤 진행한 리뷰에서 '추천'등급을 받았다.


초기 웹진 평가에서 공통적으로 지적했던 부분은 역시나 컨텐츠 부족이다.
기존 시리즈에선 인질구출 뿐만 아니라 정찰, 기지 방호, 암살 및 경호와 같이 
더 많은 컨텐츠가 있었고 같은 시기 나온 배틀프론트와 비슷한 평가이지만 
파괴 효과 및 오퍼레이터 시스템, 
그래도 정통 FPS인만큼 게임 플레이가 깊이가 있다는 점은 호평하는 웹진도 있다. 

절대적인 컨텐츠량이 모자랄 뿐이지 리플레이성은 오히려 상당히 높은 게임이라는 평도 많다. 
사실 이 컨텐츠 부족은 지속되는 맵+오퍼레이터 업데이트로 상당히 채워진 편이며, 
Y3S1 '미션: 아웃브레이크'로 PVP가 아닌 싱글 플레이에 가까운 컨텐츠를 원하던 
유저들의 의견도 반영하게 되었다.


멀티플레이 게임의 경우 주로 발매 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이후가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는데,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발매 후 시간이 지날수록 유저가 늘어나고 있다. 
발매 9개월 뒤인 스컬 레인 업데이트와 함께 발표된 일일 유저 수는 
오히려 발매 당시보다 두 배 가량 높은 수치를 찍으며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는 스타터 에디션과 할인 등을 통한 신규 유저 유치와 배틀아이도입으로 인해 
기존 유저 복귀의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유저풀을 거대하게 가진 다른 메이저 게임들보다는 부족하지만 
콘솔, PC판 모두 플레이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안정적인 동접자 숫자를 유지하고 있기에 
롱런의 기틀을 확실히 잡은 상황이다.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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