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 피격 패널티의 약화:
다른 토탈 워 시리즈들과 비교했을 때 후방 피격 패널티가 상당히 적다.
어찌보면 후열의 병사가 차징당한 상황에서도 멍청하게 계속 앞만 보고 있을 리는 없으니
현실적인 개편이긴 한데,
이 때문에 연속 돌격으로 후방을 갉아먹는 것이 아니라
후방에서 붙어서 우직하게 쌈싸먹는 플레이는 효율이 많이 낮다.

돌격 피해 시스템:
돌격 보너스(돌격 이후 1분간 명중률 및 무기피해 증가)가 많이 감소한 대신,
돌격 그 순간에 충돌당한 개체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 돌격 피해 개념이 생겼다.
돌격 피해는 돌격한 개체와 돌격당한 개체의 중량과 상대속도로 결정된다.
이 때문에 충격기병은 돌격하고나서 돌격 보너스 믿고 잠시간 붙어 있는 것보다
바로 거리를 벌린 다음 반복해서 재돌격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돌격 피해 반사 시스템:
이제 창병이 정지 상태라면 정면(또는 대형에 따라 측면이나 후면도)에서
달려오는 적 기병의 충격 피해를 무효화 할 뿐만 아니라
역으로 그 기병에게 충격 피해를 돌려준다.
즉, 창병 정면에 돌격하면 돌격한 기병이 즉사한다.
대신 이전작과 달리 대기병 보너스는 상당히 감소되었다.
화공 시스템:
전투 맵의 숲의 나무나 건물 등의 오브젝트에 불화살이나 벽력거의 화염탄으로 불을 붙일 수 있다.
화재에 노출된 병력은 피해를 받으며 사기가 감소한다.
마을이나 진지 공성전 시에 벽이나 탑에다 불붙여서 태우면
적은 탄약으로 효과적으로 파과할 수 있다.
건널 수 있는 물: 전투 맵의 개울이나 얕은 늪에는 병력이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이동속도에 패널티를 받는다.
토탈워 삼국에서는 소설 삼국지연의를 기반으로 한 연의 모드와
실제 역사를 기반으로 한 정사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전투적인 부분 외에도 캠페인 내 일부 이벤트가 달라진다고 한다.

연의모드
장수가 단일 유닛으로 출연
캐릭터 간의 결투 시스템
전투에서 인물 간 관계 반영
정사모드
캐릭터가 단일 유닛이 아닌 호위부대와 같이 출연
좀 더 전술적인 판단과 운영이 주를 이루며 인물의 영웅적 행동이 희석된다.
병력의 피로도가 더 크게 반영
캐릭터가 수명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이 늘어나고, 새롭게 태어난 캐릭터도 유아 사망율이 존재한다.
연의모드에서 적용된 시스템은 정사모드에서 쓸수 없으며 그 반대 경우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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