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진창이였던 서버 장애 대응, 디아블로 2 레저렉션 - 8

런칭과 함께 여러 인터넷 방송인들을 초대하여 'HELL로 디아블로' 라는 타이틀의 
스페셜 매치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서버 관리 부실로 인하여 대회 관련 연습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은 것에 더해 
10월 3일, 대회 당일에만 대회 룰이 두 번이나 바뀌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유저들로부터 빈축을 제대로 샀다.

서버가 오픈하고서 잠시 후, 
다량의 대기 및 방 생성 제한이 생겼다. 
이에 결국 오픈 당일 새벽 2시부터 30분 가량 긴급 점검에 돌입하였다. 
이후 다수의 해외/국내 유저들이 캐릭터가 롤백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1차 점검 이후에도 튕기거나 캐릭터가 증발하는 사태가 연이어 제보되자 
결국 새벽 5시 부터 45분 가량 2차 긴급 점검에 돌입하였다. 
이후 또 다시 다수의 유저들이 캐릭터가 롤백되는 현상이 발생하였고, 
해외는 물론 국내 유저들의 환불사태가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다. 
1차 점검 후 롤백 현상을 두고 꿈을 꾸었다며 이야기가 나오다가 
2차 점검 후 롤백 현상을 또 겪은 유저들은 몽중몽이라며 비꼬는 중이다.

발매 후 하루가 지난 후에도 배틀넷의 서버 문제는 여전해서 
어김없이 플레이 중이던 유저들이 튕기거나 캐릭터들이 증발하는 현상이 연달아 벌어졌고, 
긴급히 점검을 했으나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 
블리자드 측에선 접속불가 및 캐릭터 증발 이슈를 확인했고 일부 해결했으나 
아직 해결 안된 부분이 있다는 요상한 답변을 남겼고, 
이걸 본 유저들은 게임을 플레이중인 인터넷 방송인들을 보고서는 
여론전을 위해서 인플루언서들 위주로 급히 버그 수정하고 
나머진 방치하냐며 비꼬는 지경에 다다랐다.

처음 캐릭터 선택창에서 플레이를 누를 경우 친구들만 참가할 수 있는 
1인 플레이 방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공개 방을 하려면 대기실로 들어가서 방을 만들거나 접속하면 된다. 
공방 다인 플레이시 경험치를 더 받는 장점이 있지만 
아이템을 먼저 먹는 쪽이 임자라 아이템 먹기 힘들단 단점이 있다.

친구의 방에 참가하고 싶다면 대기실에서 친구의 아이디나 캐릭터를 우클릭하고 
게임 참가를 누르면 된다.
일반 난이도는 대충 키워도 상관 없지만 
악몽, 지옥 난이도에서 버티기 위해서는 활력 스탯을 많이 찍어주고 
모든 마법 저항력 아이템 등을 장착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극단적으로 힘과 민첩은 장비 장착만 하면 되고 활력에 올인하기도 하는 원인.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저항력 패널티를 받으므로 저항력 아이템 옵션도 중요하다. 
마법계열 원거리 캐릭터라 해도 후반에는 활력이 매우 중요하다.

근접공격은 힘, 활이나 투척 등의 사격공격은 민첩에 따라 공격력이 증가한다. 
마법공격의 경우 완전히 스킬레벨과 적 저항력에만 영향을 받으므로 
주력 공격마법 스킬 레벨을 아이템 등으로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