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25 버전 업데이트로 프랑스 도로 선형이 일부 변경되었으며
트레일러의 외관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스티어링 휠 위치도 조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게임 플레이 설정에 화물 운송 거리를 조절하는 탭이 생겼는데
탭을 왼쪽으로 당길수록 운송 시장에 운송 거리가 비교적 짧은 화물이 많이 올라오며
반대로도 조절이 가능하다.
다만 현재 운송 시장에 올라와 있는 화물에 소급 적용되지는 않고
옵션 변경 후 리젠되는 화물에 한해서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2016년 제1회 스팀 어워드에서 "처음부터 내가 잘 될 거라 했잖아!
(I Thought This Game Was Cool Before It Won An Award!)" 상,
"부담 없는 관계(Sit Back and Relax)" 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2017년 6월 4일부터 실제 대형 사용차에 사용되는 볼보 12단&14단,
스카니아 12단&14단, ZF 12단&16단의 기어 패턴을 정식으로 지원한다.
SKRS 등의 컨트롤러를 보유하고 있다면 더욱 현실감 있게 기어를 변경할 수 있게 되었다.
H시프터 설정 옵션에서 각 차량에 맞는 기어 패턴을 선택할 수 있다.
1.33 버전부터 스팀 클라우드를 통해 프로필을 타 저장매체인 USB나 외장하드로
백업할 필요가 없어졌다.
애초에 프로필 크기가 작으니 다행인 셈.
SCS 소프트웨어시리즈 중, 32비트를 지원하는 마지막 게임이다.
이후, ATS부터는 64비트만 지원된다.
일반적으로 화물을 받을 때, 피로 시뮬레이션이 활성화되어 있어도 졸음운전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휴식까지 남은 시간이 짧을 경우,
배송 작업의 시간 한도가 휴식 후 이동해도 남을 만큼 알아서 길어진다.
심지어 긴급(빨간 화살표 3개) 작업도 10시간 이상 길어지기까지 한다.
단, 휴게소는 생각보다 안 나온다는 사실은 꼭 기억해야 한다.
휴식 시간까지 2시간보다 짧게 남았다면 첫번째로 보이는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면적이 대체로 넓고 도로교통이 많이 발달한 국가에서의 ETS2 마니아가 골고루 있는 것에 비해
면적이 좁은 국가에서의 이 ETS2 매니아가 적게 이루어져 있는 비례관계가 따라간다.
하지만 이 조건에서의 예외사항이 있는데, 바로 일본.
일본은 한국보다 면적이 넓음에도 불구하고 19세기 말 부터
오랜 철도역사와 전국으로 뻗은 강력한 철도망으로 인해 도로교통도 이에 따라가지 못해
ETS2 마니아가 한국보다 적다.
또한 콘솔 시장(Nintendo, PlayStation 등)이 커서 PC 게임 시장을 따라가지 못한 요인으로 작용되었다.
물론 면적이 800~1,000㎢만한 싱가포르, 홍콩 등도 이런 매니아가 적으나
이보다 더 면적이 좁은 (섬)나라 및 미니국가는 이러한 매니아가 사실상 극히 없다고 봐야할 듯하다.
ETS2의 대성공 이후 컨셉을 따라하는 아류작들이 매년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개발비용과 인력이 적게드는 모바일쪽에서 상당한 퀄리티의 작품들이 매년 꾸준히 출시중이며
심지어 콘솔 게임기(Nintendo Switch, PlayStation, Xbox)에서도 아류작이 출시되었다.
개중에는 아예 모바일 운전 시뮬레이션 게임을 주로 제작하는 규모있는 회사들도 생겨나는 추세다.
트럭 유로 시뮬레이터, 유럽트럭 시뮬레이터, 트럭 시뮬레이터 18 이런식으로
원본 유로트럭2의 이름을 약간 변형하거나 비틀어서 출시하는게 거의 정식처럼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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