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에는 ETS2의 드라이버 데이터와 연동되는
월드 오브 트럭(World of Trucks) 사이트가 공개되었다.
시디키나 스팀 ETS2를 가지고 있다면 가입할 수 있고,
게임 내 프로필 사진과 차량 번호판 편집, 스크린샷 공유를 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한 자체 도전과제 기능도 있다.
월드 오브 트럭에 계정을 연동시키면 할 수 있는 외부 계약을 받고 화물을 싣고 달리면
속도제한 해제가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최대 90km/h 속도제한이 걸리니 참고할 것.
대신 마감 시간이 실제 시간으로 흘러가기에 여유를 갖고 진행할 수가 있다.
2014년 6월 16일, SCS 소프트웨어의 개발자 중 한 명이
스팀 취약점 악용 관련으로 1년간 스팀 밴을 먹었다.
이 취약점에 대해 예전에 몇 번 수정 요청을 했지만 고치질 않아서 재미 삼아 한번 해 봤다고.
일부 유저들이 밴 해제 청원을 했으며, 현재는 당연히 풀렸다.
2014년 8월 20일, 스팀 도전과제가 신설되었다.
하지만 그 숫자가 총 28개에 불과하고 대부분이 초보에서 벗어만 난다면
달성할 수 있는 과제들이라 추후 더 추가될 여지가 남아있다.
그리고 도전과제가 활성화됨을 기념해서 업데이트 다음날 본편을 포함한
모든 유로 트럭 콘텐츠를 66% 할인에 들어갔다.
스팀 도전과제는 실제로 9월 30일 1.13 업데이트 이후 사용 가능해졌으며
당연히 스팀 버전 전용이다.
2016년 3월 14일, 스팀 워크숍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교통 법규 위반 해제와 피로 시뮬레이션을 해제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마음껏 과속하고 1,000km 배달이 가능하다.
2016년 6월 24일에 영국의 EU 탈퇴 투표에서 EU 탈퇴로 결정되자
유로트럭에서도 영국 맵을 공식적으로 없앤다고 한다는 내용의 트윗(추가 짤)이 돌아다녔지만
다행히도 유로트럭 2이지 EU트럭 2가 아니기 때문에 영국 맵을 빼지는 않겠다는 이야기와 함께
영국, 스코틀랜드 페인트 잡 DLC를 52% 할인한다는 공지가 올라와서
루머로 확정되는 분위기이다.
애초에 스위스는 EU 비회원국인데도 1편에서도 잘만 나오기도 한 것을 보면 삭제할 이유가 없다.
다만 스위스의 경우 EU에 가입하진 않았지만 EU와 자유왕래 협정을 체결했기 때문에
이동의 자유가 있어서 문제가 없다.
사실 브렉시트의 가장 큰 문젯거리는 북아일랜드 국경인데,
ETS2는 아일랜드가 구현되어 있지 않아 문제가 없다.
브리튼 섬이라면 유로스타든 페리든 도버 해협을 통과하는 것으로
국경 검문을 완료한 것으로 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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