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에 대해서 알아보자.


'개척형 오픈 월드' MMORPG를 지향하고 있으며 플랫폼은 모바일이다. 

사양은 최소 갤럭시 S3 정도면 무난하지만 

그보다 사양이 낮은 스마트폰도 옵션을 조정하면 플레이가 가능하다. 

문제는 게임의 특성상 모바일로 플레이하기에는 무거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PC 온라인 게임으로 나왔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이는 모바일과 PC 모두 지원하는 경쟁작 알비온 온라인과는 대조되는 점이다.

개척형 오픈월드 게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출시 이전에는 게임의 전체적인 양상이 장르 3세대 MMORPG 중의 하나로서 

가장 비슷한 게임으로 Haven & Hearth(2008년작)에서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하다. 

쿼터뷰, 서바이벌, 아이템 조합, 모닥불 시작, 사유지 시스템, 워프 등의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와 도입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해외에서 이러한 게임이 인기를 얻자, 

최근 들어서 스팀에도 Rogalia, Wild Terra Online 등의 파생작들이 생겨났으며, 

PC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까지 지원하는 알비온 온라인까지 등장했다. 

개척형 오픈월드 게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모바일 게임으로는 최근에 나온 2017년작 라스트 데이 온 어스가 있다. 

한때, 한국에서는 두덕리 온라인이라며 놀림받는 장르였지만, 

이러한 시선 중에서도 동접자 200~300명 정도의 소규모 게임인 

Haven & Hearth에서는 2010년도에 이상하리만큼 한국인 비율이 높았는데, 

제작진들이 이를 캐치하여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알비온 온라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허나, 이러한 게임들은 여전히 한국에서 많이 생소하기 때문에 

그중 한국에서 인기가 있었던 How to Survive나 더 스톰핑 랜드가 생각난다는 평이 많다.


그러나 베타 테스트 때 상당한 호평을 받았던 것에 비해 

정식 출시 이후에는 평이 다소 갈리는 경향을 보인다. 

그중 비판 요소들은 아래와 같이 정리된다.

Haven & Hearth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PVP와 같은 몇몇 후반 컨텐츠들은 이를 즐기기 위해 거쳐야할 과정이 너무 길고 

솔플은 힘들어서 어지간하면 부족(길드) 플레이를 해야된다는 것을 지적하기도 한다.


전투 시스템 또한 큰 문제로 뽑고 있으며, 

일부는 지형의 고저차와 절벽 등이 없고 뭔가를 지형에서 채집하더라도 

환경에 그대로 남는 등에 아쉬움을 표하는 유저들이 많다. 

리쉐이드 할 경우에 나무와 동물, 캐릭터, 일부 설치물 외에 지형포함 

모두 단순 2D평면에 불과해 풀3D인 라스트 데이 온 어스와 비교되기도 한다.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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