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게임의 특성상 나타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점들도 지적된다. 


베타때부터 언급해온 지역통제, 자원독점의 위험성도 

아직 그대로인 상태에서 3일간 제한된 인원만 플레이 한 시점까지 더하여 

유저간 차이가 극대화 된데에 아무런 조치가 없어 지적받고 있다.


출시 전부터 있던 사전 홍보 및 운영과 개발과정을 향한 지적도 있는데, 

출시일이 지속적으로 연기된 점과 더불어 AAA급 PC게임도 아닌 모바일게임을 

6 - 7년 동안 준비해오면서 스트레스 테스트도 없었는지, 

갑작스러운 몰림현상에 서버가 나가거나, 

몇일 동안 점검이 연장으로 이루어지는 사이의 대처 미흡으로 인한 불만족 유저들의 비평이 많다. 

듀랑고 접속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반면에 호평들 중에서는 양산형 게임만 판을 치는 모바일게임 시장에 

게임다운 게임을 내놓았다는 평이 많다.


출시 전부터 호평을 받아왔듯이 인상깊고 화려한 인트로, UI플로우, 방대한 맵, 

BGM, 사운드 FX 등 퀄리티에 관하여 깔끔하다며 호평을 받는다.


모바일 게임 치고 조작체계를 잘 풀었다는 평이다. 

튜토리얼, 성우, 캐릭터 모션들이 좋은 편이며, 

공룡 컨텐츠라는 소재를 끌여들인 것에 신선하고 

신박한 3세대 MMORPG와 상성이 좋아 기획 선정 또한 칭찬할만하다는 평이다.

듀랑고 성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공룡에 대해서 좀 더 얘기하자면 이때까지 공룡은 

단순히 어린아이들이나 좋아하던 아동용 문화라는 인식 때문에 

대부분 문화 컨텐츠는 물론 심지어 다큐멘타리라고 만들었는데 

온갖 잘못된 정보가 가득한 영상물처럼 묘사되었던 다른 매체들과 다르게 

현재까지 나온 한국 게임들 중 가장 독보적인 고생물학적 고증을 지키고 있다. 

듀랑고 깃털공룡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무엇보다 국내에서 한번도 제대로 묘사된 적없는 "깃털공룡"을 

본격적으로 등장 시켰다. 

물론 일부의 경우 게임적 허용으로 약간 과장되거나 

의도적으로 고전적 모습을 따라가는 경우도 있으나, 

그외에 대부분은 고생물에 대해 매료된 사람들을 꽤나 만족시키는 정도로 묘사되고 있다.


또한 과금요소나 과금 플레이를 유도하는 것 또한 적어 

깔끔해 추천 받을만한 게임으로 선정한다.


베타 때부터 언급되어 왔듯이 시스템 내적으로는 생존에 필요한 기술 간의 밸런스가 준수해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여 정착해나가는 느낌이 좋다는 감상도 있다.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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