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1995년 6월에 출시되었다. 

MS-DOS를 지원한 마지막 버전. 

날씨 관련 구현 속도 향상 및 폭풍, 3D 구름 등의 실제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변수가 반영되어 

비행 시뮬레이선 게임으로서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요소에 의한 상황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데이터량이 많아 CD-ROM으로 패키징 되었다.


인터넷이 대중에게 알려진 시점이기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닌 

서드파티에서 제작한 항공기나 공항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다루는 유명한 AVSIM, Flightsim.com 등의 포럼이 활성화 되기 시작한 계기가 됐다.


Flight Simulator for Windows 95(6.0)

파일:external/www.avsim.com/FS95.jpg

1996년 중순에 출시되었다. 

윈도우용의 첫번째 버전. 

윈도우용임을 강조하기 위해선지 제품명에 버전이 포함되지 않게 되었다. 

5.1과 큰 차이는 없으나 프레임레이트 향상, 더 나은 안개 표현과 함께 

이때부터 Extra 300이라는 곡예용 항공기가 추가되게 되었다. 

이 비행기는 최신버전인 FSX까지 이어진다.


Flight Simulator 98

Flight Simulator 98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버전명은 6.1이고 1997년 중순에 출시되었다. 

FS95의 서비스 업데이트격인 존재인데 제품명은 별개다.

새로운 항공기로 드디어 헬리콥터가 추가되었고 

서드파티 애드온(항공기, 공항, 음향효과 등)의 추가가 좀 더 용이해졌다. 

본격적으로 가상 칵핏(3차원 시점)을 지원했다.


이때부터 자사의 포스피드백에 대응하는 사이드와인더 조이스틱을 지원했고, 

3D 가속 그래픽카드에 의한 성능 향상이 가능해졌다. 

DirectX를 지원했기 때문. 

최신버전까지 이어지는 인터페이스는 이 버전에서 거의 확립되었다.


Flight Simulator 2000

Flight Simulator 2000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버전명은 7.0이고 1999년 말에 출시되었다. 

이전버전 대비 상당히 큰 변화가 있었으며 

처음으로 기본 추가되는 항공기에 따라 기본, 프로페셔널로 나누어 출시되었다. 

사람들의 머리에 박혀버린 '비행 시뮬레이션은 높은 사양을 필요로 한다'는 고정관념(?)은 

사실 이때부터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방. 

최소 요구사양이 펜티엄 166MHz였으나 말이 최소사양이지 

이정도 CPU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 되었고 400MHz 이상의 펜티엄2정도는 돼야 

나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흔히 9.11 테러에 의해 파괴 효과를 제거했다는 루머가 있지만 

원래 5.0 버전에서부터 비활성화 되어 있었다. 

이 버전도 마찬가지지만 설정을 조금만 하면 다시 활성화는 시킬 순 있다. 

게다가 이건 1999년 출시 버전이다.

Posted by 수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