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코어(Hardcore)
전체적으로 서바이벌과 비슷하지만
보너스 상자, 치트 설정을 켤 수 없고 난이도는 어려움으로 고정되며
한 번 죽으면 다시는 해당 세계에서 부활할 수 없다.
체력 하트모양도 인상을 쓰고있으며
일반 모드에서는 죽었을 시 리스폰 버튼과 메인 메뉴 버튼이 뜨는데,
하드코어에서 죽으면 하드코어 모드에선 리스폰 할 수 없다는 문구와 함께
세계 삭제 버튼과 관전 버튼만 덩그러니 떠 있어서
두번 다시 그 세계에 간섭할 수 없게 된다.
하드코어는 맵 선택 창에서 붉은색 글자로 난이도가 표기되며,
GUI의 체력 게이지도 일반 모드와 다르게 표시되므로,
다른 모드와 화면으로 구분될 수 있다.
기본 서바이벌 모드처럼 하고 싶다면
미리 월드 파일을 백업시켜 놓자.
따라서 모든 행동을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
하드코어는 게임 모드가 아닌 월드 옵션에 속한다.
따라서 /gamemode 명령어로 켜고 끌 수 없다.
물론 level.dat를 수정해서 하드코어 부분을 켤 수 있다.
하드코어에서 사망해도 다시 플레이할 수 있는 꼼수가 있는데
사망시 관전 모드로 들어간후 LAN 서버를 치트 허용으로 열고
/gamemode를 입력하면 다시 정상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렇게 될 경우 하드코어의 진정한 의미가 사라지기에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다.
하드코어 모드로 설정된 멀티플레이어 서버에서 사망한 유저는
자동으로 서버로부터 무기한 밴을 먹게 된다.
물론 오퍼레이터(관리자, 일명 오피)가 풀어줄 수는 있다.
하지만 혼자 플레이하고 있다면 그 맵은 영구적으로 사라지는 가혹한 운명에 처해진다.
현재 하드코어 모드로 가장 오래 생존한 유저는 Phliza라는 트위치 스트리머로,
무려 5년이나 생존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19년 4월 25일,
아기 좀비에게 기습당해 불에 타 도망치다가
힘 효과가 걸려 있던 거미에게 공격당해 허무하게 세상을 떠났다.
이 때 Phliza와 스트리밍을 시청하던 유저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채팅창은 OMG와 LMAO, F 등등으로 도배되다시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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