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소개할 게임은 레인보우 식스와 또다른 FPS 게임의 축이였던
카운터 스트라이크에 대해서 알아보자.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FPS의 소장르라고 할 수 있는 택티컬 슈터를 정립한 게임이며,
비교적 사실적인 총기 묘사가 특징이다.
플레이어가 테러리스트, 대테러리스트 두 팀으로 나누어져
한 팀은 사이트에 폭탄을 설치하고 반대 팀에서는 해체하는
폭파 시나리오 방식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이다.
메타스코어 88점, 유저 평점 9.2점
골드 소스 엔진으로 제작된 하프 라이프의 모드로 시작하여
1.6에서 단행본으로 분리가 되며 밸브 소프트웨어의 정식 게임이 된 FPS 게임으로,
모드가 처음 나왔을 때는 레인보우 식스 같은 매우 하드코어한 FPS에 비해서
가벼운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이래저래 호불호가 갈리던 게임이었다.
하지만 대체적인 평은 폭발적이었기 때문에,
모드이면서 베타였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유저가 플레이를 하였다.
이러한 모드가 흥하는 모습을 보고,
밸브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모드 제작팀을 전부 밸브에 채용하면서,
정식으로 나오고, 지금의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되었다.
터틀락 스튜디오는 밸브 산하의 정식 개발 스튜디오로
최근까지 남아서 각종 게임의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가 독립했고,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직접 개발했던 민 리는
이 카스를 통해 슈퍼스타 개발자가 되어 오랜 기간을 터틀락의 일원으로
밸브에서 일했지만 후일 자신이 원하는 뱡향이 밸브와 다르다면서 그 전에 자진 퇴사했다.
대신 민 리는 개발 파트너였던 제스 클리프와 함께
밸브에서 현재까지 선구자격의 예우를 해주어
자사의 게임에서 꾸준히 이스터 에그로 등장시키거나 암시하는 요소를 포함시키는 등으로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단지 의견이 안맞아서 회사를 나온 것 뿐이지
둘 사이의 부정적인 감정의 골은 없는 듯.
맵에서 등장 세력을 따로 선택하지 않으면
피닉스 커넥션/씰 팀 6 로 기본 설정되며,
각 세력의 여러가지 캐릭터를 따로 선택할 수 있다.
컨디션 제로에서 민병대와 스페츠나츠가 추가됐으나 1.6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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