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7 이전 MP5의 초탄이 매우 정확하여 이를 이용해 저격하는 것이 가능했다.
베타 7 이전 M4 카빈에는 소음기와 스코프가 달려있었으며 탈착이 불가능했다. 
현재 1.6의 킬사인까지 붙어있는 M4 윗부분 스코프가 바로 그 흔적.
베타 7 이전 베넬리 샷건의 장전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효과음 또한 7.1의 묵직함에 비해 상당히 호쾌했다.
1.6과 비교하여 볼때 손스킨의 피부색이 누렇거나 벌건 색이었으며 
칼을 휘두르는 모션도 베타 6과 7 각각 다르다. 
이는 1.5 시절까지도 이어진다.


당시 사양에 맞추어 상당히 저 폴리곤의 캐릭터들이 있었으며, 
총상시에 모션이 아스트랄해서 팔을 흐느적거리면서 총을 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참고로 모션 데이터들이 하프라이프 플레이어 모델과 동일하기에 호환 가능하다.

이 베타 시절에 많은 무기가 '계획으로는 추가가 되었어야 했으나' 삭제되었다.
인질 중에서 G맨 모델로 된 인질도 있었다! 
어떻게 잡힌 것인지 의문. 
아마도 높으신 분 콘셉트의 인질을 넣으려 했던 모양이다.


VIP는 처음에는 무기가 칼 밖에 없는 사실상 플레이 가능한 인질일 뿐이었으나 
베타 6.0에서 그나마 USP를 장비해서 지금까지 이른다.
전술 방패는 원래 이때 부터 도입하려했으나 
사정상 추가하지 못하고 1.6에 와서야 추가되었다.

지금도 심파일같은 자료실을 찾아보면 베타판을 구할 수 있으며, 
스팀이 아닌 패키지판 하프라이프에서 동작시킬 수 있다.

베타 시절에 지금의 글옵까지 존재하는 맵이 많이 생겼다. 
더스트 2, de_cbble, 인페르노, de_dust, cs_assault, 핵시설 등 
현재 글옵 리그에서 쓰이는 맵부터, 안쓰이는 맵까지 유명한 맵은 다 만들어졌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1.5
상용 패키지로 발매된 최초의 버전. 
한국에도 누르스름한 패키지의 형태로 발매되었다. 
패키지 그림 참고로 동봉된 CD키를 스팀에 입력하면 
하프라이프 플래티넘 에디션으로 등록된다. 
1.6 버전이 등장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won.net의 지원이 중단되어 
사실상 공식적인 멀티는 불가능하다. 
치팅 문제가 심했다. 
Cheating Death와 All Seeing Eye, 포드 봇 등을 알거나 사용한 적이 있다면 
올드 카운터 스트라이크 유저일 것이다. 
2011년 11월 현재까지도 극소수의 유저들이 플레이하는게 종종 보이곤 한다.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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