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버그성 플레이로 심(心) 필살기까지 가지고 있는 궁수를
범위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로 만들 수 있다.
방법은 궁수 캐릭터를 직접 컨트롤 하지 않고 AI로 지정한 뒤
사용할 필살기는 심(心)으로 설정하면 턴이 돌아올 때마다
투사계열의 연(連)을 사용하여 공격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적을 공격한다.
공격 대상 지정 시 맵에서 가장 끝에 있는 적을 선택해두면
턴이 돌아올 때마다 전진하면서 적 캐릭터들을 말 그대로 분쇄해버린다.
다만 게임에 나오는 궁수 캐릭터들의 성능이 워낙에 구린 탓에
거의 중후반부에 등장하는 어쌔씬 캐릭터들인 한조나 일지매가 아니고선 쓰기가 어렵다.
그러나 이들을 이용해 분신까지 써서 이 버그를 사용하면
서로 워프까지 해가면서 적 진영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회색의 레인저 챕터에서 사라의 실피드를 빼놓아서
아이템 창 맨 뒤로 넣은 후 아이템을 먹으면 된다.
아이템 창이 가득 찬 상태에서 아이템을 먹게 되면 아이템 창의 물건을 창고로 옮기고
먹은 아이템을 보조 아이템 창으로 넣게 되는데
이렇게 실피드를 옮기면 전투 종료 후 G.S가 창고에서 실피드를 사용할 수 있다.
G.S.가 처음에 들고 있는 용도 불명의 아이템 용아와 수련검 등에 대해
해당 아이템을 장비하여 레벨업할 경우 추가적인 능력치 향상 요소가 있다는 내용이
PC통신이나 창세기전 커뮤니티 등지에서 유행하기도 했다.
라시드로 일반 아이템, 수련검 장비, 용아 장비, 수련검 + 용아 장비.
총 4단계로 10 레벨 테스트 한 결과 4단계 모두 능력치는 똑같았고
체력과 마력 또한 같았다.
최종패치인 1.2버전이 아닌 초기 1.0버전에서
수련검, 용아의 능력치 상승이 적용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창세기전 2를 2권까지 코믹스화했다.
만화가는 원화담당인 김진.
그러나 액션신이나 원작에 나온 필살기 같은 게 거의 나오지 않아서
일각에서는 흑역사 취급이다.
무엇보다 작화가 절망적.
무도회에서 G.S가 이올린과 키스하는 장면에서 끝난다.
시드노벨의 편집자 이도경이 쓴 소설 회색의 잔영이 있다.
코믹스와는 달리 소설은 완결.
단, 출판되지는 않았고 인터넷이나 창세기전 관련 카페 등에서 텍스트본을 구할 수 있다.
또 다른 유명한 팬픽으로는 칠성전기의 저자인 정하늘 작가가 쓴 팬픽 시리즈가 있다.
이 역시 칠성전기 다음 팬페이지에서 텍스트본을 구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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