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국제 정세뿐만 아니라, 개인 선수의 기행이나, 사고 등이 반영되지 않는 것도 
이와 같은 원리이다(명예훼손). 
제작사가 사실을 반영하여도, 
해당되는 국가들과 축구 선수들의 소송전에 휘말리는 것이 정말 무서워하는 모양이다. 
FM2018부터 선수가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언론에 커밍아웃을 해서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어 상품 판매 매출이 증가하는 이벤트가 추가되었는데 
이 이벤트도 명예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실존 선수가 아닌 생성 선수에게만 뜨도록 되어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심에 대한 인터뷰와 항의도 할 수 있다! 
물론 누가봐도 오프사이드거나 반칙인 경우에 대한 항의를 하면 
축구협회로부터 경고나 벌금, 특정 경기 수 동안 경기 감독 자격 박탈 등의 징계가 내려지고, 
이 행위가 반복될 경우 구단주로부터 직접 경고 메세지를 받는다. 
하지만 정말 오심일 경우에 항의를 하면 시즌 종료 후에 심판의 카테고리가 하락하기도 한다. 
하지만 축협은 언제나처럼 오심에는 입을 다물고 있는다


각 구단들의 영구결번도 구현되어 있어서 영구결번으로 지정된 번호는 선수들에게 부여할 수 없다. 
또한 선수가 구단에서 오랜 기간 대단한 활약을 보인 뒤 은퇴한다면 
새롭게 영구결번으로 지정되는 이벤트가 뜨기도 한다.

한 구단에서 연속으로 10시즌 간 활약한 선수가 은퇴 혹은 이적을 앞두고 있다면
그 선수를 위한 기념 친선경기를 열 수 있다. 
이 때는 이미 구단을 떠났지만 그 선수와 같이 활동했던 구단 출신 선수들이 
특별히 한 경기에 참가한다. 
직접 발굴해서 키워낸 선수가 노장이 되어서 은퇴를 앞두고 기념 경기를 가진다면 굉장히 감동적이다.


현실에 실존하는 경기장들도 크기와 관중석 숫자까지 모두 구현되어 있으며 
각 대회의 경기장 관련 규정들도 구현되어 있다. 
구단에 돈이 많으며 현 경기장의 좌석이 거의 항상 매진되는 경우, 
혹은 하부리그 팀으로 승격을 했는데 기존 경기장이 리그 기준에 미달되는 경우에는 
기존 경기장을 증축하거나, 경기장을 새로 지을 수 있다. 
경기장이 새로 지어질 경우 새 경기장의 이름은 간단하게 ‘구단 이름’ 경기장으로 지어질 수도 있지만 
구단의 전설적인 인물의 이름을 따와서 지어질 때도 있다. 
한 구단에서 10시즌 이상 감독하면서 좋은 성적을 낸 후 자신은 전설적인 인물에 오르고 
구단은 돈방석에 오른 뒤 새로운 경기장에 자신의 이름을 박아넣을 때의 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

Posted by 수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