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에도 리뷰어 스킬 업은 평소보다 2배 이상 긴 약 50분의 리뷰영상을 올렸다. 
게임에 대해 호평했지만 그와 별개로 상술한 CDPR의 영상 엠바고 정책 때문에 
리뷰를 마치 발매 전 마케팅처럼 사용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특히 버그가 너무 많기 때문에 리뷰에서 언급해야 되는 부분이지만 
엠바고로 인해 플레이 영상을 보여줄 수 없기 때문에 자기가 직접 플레이한 영상을 올릴 수 있을 때 
리뷰를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엠바고가 풀린 발매 후 올라온 리뷰는 스킬 업의 것이 최고라며 
레딧 등의 커뮤니티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데, 
해당 리뷰에서 사이버펑크 2077은 매혹적이고 뛰어나며 버그가 많은 건 상관없으나 
선택과 결과, 육성, 무기나 루팅 부분이 구린 등 RPG로서 심각한 결함이 있는, 
RPG보다 루트 슈터 액션 게임에 가깝다고 평했다. 
크래프팅은 완전히 무가치하고 루팅은 숫자가 높은 총을 집어드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등. 
이외에도 키아누 리브스는 미스 캐스팅이었다는 소감과 
V라는 캐릭터의 매력이 기존 RPG의 다른 주인공(리비아의 게롤트나 셰퍼드 소령)에 비해 
부족하다는 소감도 피력하였다.


스킬 업의 리뷰를 본 한 레딧 유저는 매우 좋은 액션 게임이지만 
캐릭터 성장 시스템과 RPG 메카닉이 존재하는 수준일뿐 좋은 수준은 아니며, 
대화 선택지 옵션이 강해야하는데 약해서 내가 V처럼 느껴지는 것이 실패했으며 
위쳐 3처럼 경제 시스템은 장비를 사는 것을 의미없게 만들며 
어자피 좋은 무기가 드랍되기에 무기를 크래프팅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지적했다. 
다른 유저 또한 게임스팟과 스킬업이 지적한대로 게임 자체는 화려하지만 
그 시스템이 뒷받침하지 못한다며 아주 얄팍하게 느껴진다고 말했으며 
플레이타임이 위쳐 3 DLC보다도 못한 15시간밖에 안 되는 것도 지적되고 있다. 

다만 플레이 타임은 메인퀘스트 20시간 정도라고 하며 
종합적인 플레이 타임은 리뷰어마다 평이 달라 미지수.


유튜브 리뷰어 ACG는 사이버펑크의 도시 디자인과 그래픽은 인상적이나 
너무 많은 팝인과 저질 텍스처, 저질 빗물효과를 고려하면 
그래픽적으로 큰 점수를 주기 어려우며, 
주요 캐릭터는 잘 만든 것 같지만 도시 시민들 대다수는 공장에서 찍어낸듯한 개성없는 
저질 모델링과 저질 인공지능으로 이루어진 점을 지적했다. 
또한 총기의 반동같은 요소는 잘 구현했지만 AI가 너무 멍청하고 
버그까지 발생해 전투의 재미를 상실하게 만드는 수준인 점을 언급하였다. 
ACG가 본 게임에서 기대와 가장 달랐던 요소는 
RPG적인 요소인데, 어떤 스탯을 올려도, 어떤 무기를 들고 있어도 
게임플레이의 양상은 다른 RPG처럼 크게 바뀌지 않으며 
본 게임의 전투 특징 중 하나인 잠입 요소 역시 이미 그런 요소가 없는 게임을 찾아보기가 힘들정도로 
액션게임에 흔한 요소일 뿐이므로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고 한다. 
또한 어떤 라이프패스를 선택해도,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그에 따른 변화와 영향력은 체감하기 힘든 수준인 점을 지적하였다. 
거기에 더해 엄청난 수의 버그가 게임의 몰입과 재미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수준이므로, 
ACG는 이 게임에 등급을 내리기 거부했으며, 
이 세상에는 완성되고 재밌는 다른 게임들이 많으니 
게이머들은 이 게임을 절대 하지 말고 다른 게임이나 하라고 권유하였다.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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