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실에서 카드를 긁을 때 지갑에 단체사진이 있거나, 
맵 곳곳에 멤버들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이 있는 걸 보면 
평소 이들은 가족처럼 함께 지낸 것으로 보인다. 
또한, Among Us 내에 존재하는 3개의 맵은 전부 한 세계관 안에 있는 맵이다.


게임 시작 때 역할을 알려주는 화면에서 자신이 크루원이면 
자신의 캐릭터가 몸을 오른쪽 방향으로 틀지만, 
임포스터이면 왼쪽 방향으로 몸을 튼다.

미뮤 에뮬레이터로 Among Us를 플레이할 때 간혹 Polus에서 
건물 일부가 비현실적으로 매우 삐뚤어지게 배치되어있고 그래픽이 다 깨지는 버그가 발생한다. 
이는 어몽 어스가 2D가 아닌 엄연히 3D로 만든 게임이라서 발생하는 버그이다.


Polus의 화장실 칸막이 안을 잘 보면 하얀색 크루원이 있다. 
정확한 이유는 불명. 
팬들은 혹시 하얀색 크루원이 Polus의 탐사요원으로 왔을 때 임포스터가 화장실에 가두었는데, 
그 때문에 지금까지 화장실에 갇힌 채로 얼어버린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굿즈가 출시되었다.
원인불명이며 발생하는 빈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되지만 
죽은 플레이어의 채팅을 확인할 수 있는 버그가 발생했다. 
일명 "영매버그". 
이 버그가 걸리면 죽어있는 플레이어의 채팅이 정상적으로 보이며, 
회색빛으로 짙어지지 않고 살아있는 사람처럼 흰색 채팅으로 보이며, 
죽었다는 표시인 'X' 마크도 보이지 않는다. 
다만 투표로 추방되어 죽은 플레이어는 정상적으로 죽은 것으로 확인되며, 
임포스터의 킬 능력으로 인해 사망한 플레이어의 채팅이 보여 
죽은 자들의 말을 의도치 않게 보게 되어 버리고 
임포스터들을 알아 내 버리며 판 자체가 엎어질 수 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래픽 덕분에 별로 느껴지지 않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절대로 도망칠 수 없는 폐쇄공간에서 
살인자(외계인)가 동료를 한명씩 죽여나간다는, 
상당히 무서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특히 맵 곳곳에 캐릭터들이 꽤 가까운 사이임을 암시하는 장치가 많은데, 
반대로 말하자면 외부에서는 동료로 변이한 외계 생명체로 인해 목숨을 위협받고, 
내부에서는 조금이라도 의심을 사면 믿었던 동료에 의해 죽을지도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현실적인 그래픽을 가진 호러 모드 DLC를 바라는 유저도 꽤 있다. 
실사체로 그리면 상당히 무서워진다. 

Posted by 수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