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에는 고교 출신과 대학 출신 선수들이 있다.
전반적으로 대학 출신 선수들은 입단시 능력치가 높아서
마이너에서 성장 속도도 안정적이고 포텐셜대로 클 확률도 높다.
특히 고교 투수들은 뻥카가 상당히 많아서 포텐이 높아도
1라운드 픽으로 뽑는 것은 좀 고민할 필요가 있다.
반대로 고교 출신들이 대학 출신보다 포텐이 높은 경우가 꽤 많고,
나이가 어려서 오래 키우고 써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무조건 대학 출신만 선호할 일도 아니다.
간혹 투수 중에 투수 포텐은 별로인데 타격 포텐셜이 굉장한 선수들이 나온다.
반대로 타자 중에 타자 포텐은 별로인데 투수 포텐셜이 굉장한 경우도 드물게 있다.
이런 선수들은 화면에 보여지는 평가가 낮기 마련인데
영입해서 포지션을 전향하면 단숨에 특급 유망주로 뛰어 오르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때로는 리스트에 투수만 보기, 타자만 보기로 설정해서
타격 포텐, 투수 포텐으로 정렬 시키는 것도 좋다.
아주아주 드물게는 오타니 쇼헤이처럼 투타겸업이 가능한 선수도 있다.
야수에게는 컨택, 파워, 선구안이 가장 중요하다.
간혹 유망주 중에 저 능력치들이 매우 낮은데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평가는 높은 선수가 있는데
이런 선수는 수비능력이 굉장히 좋거나,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거나,
발이 빠른 경우로 대부분 세가지 모두에 해당하는 선수들이다.
그런데 결국 컨택, 파워, 선구안이 낮으면
마이너에서 성적을 잘 못내기 때문에 잘 크지를 못한다.
야수는 영입할 때 전반적인 평가만 볼게 아니라 저 능력치들도 높은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포수는 좀 예외로 타격 능력이 낮아도 수비능력이 좋으면 팀 실점을 확실히 낮춰준다.
때문에 수비 능력이 뛰어난 포수를 뽑는 것은 나쁜 선택이 아니다.
OOTP13부터 프레이밍 개념이 도입되었기 때문에
Catcher Ability가 좋은 포수는 팀 투수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물론 그래도 타격 능력이 필요하긴 하지만.
투수는 선발은 컨트롤, 계투는 스터프가 더 중요한 경우가 많다.
선발 투수는 구종이 다양하면 구종 하나당 성능은 그리 높지 않아도 괜찮지만,
계투는 구종이 두 가지뿐이라도 그 구종이 최상급 선수가 더 낫다.
다만 이런 경향이 있다는 것뿐 중요한건 아니므로
야수와 달리 투수는 대충 종합 능력치만 보고 뽑아도 무방하다.
룰5 드래프트를 충분히 활용해라.
유틸리티 플레이어나 불펜투수는 룰 5 드래프트에서도 최상급 선수를 충분히 뽑을 수 있다.
대신 우리팀 고급 유망주가 빠지지 않게 풀을 잘 살펴본후
40인 로스터에 넣을 유망주는 넣어줘야 뺏기지 않는다.
무료 자유계약 선수들을 활용해라.
팀내에서 더이상 성장가능성이 없다고 확신할 수 있는 선수들은 과감히 쳐내고
수시로 자유계약 선수중에 능력치가 높은 선수를 데려와라.
팀 성장비용이 높은상태라면 직접 사용할 선수들이 아니더라도
트레이드용 선수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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