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등급전과 비슷한 모드로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이벤트.
간혹 24시간 내내 그랑프리를 여는 경우가 있으나 통상적으로는 오전 10시 ~ 오후 10시까지
하루 12시간 동안 개방된다.
1500GP로 시작해서 보상은 이벤트 종료 뒤 최종 GP에 따라 차등 지급되지만
한번도 그랑프리를 하지 않았을 시 보상을 받지 못하므로 주의.
그랑프리에 입장하면 8명 풀방으로 자동 매칭되며
대기실에서는 채팅과 강퇴를 할 수 없이 강제로 게임이 시작된다.
GP 산정 방식은 완주 기준 1~4등부터 양수를,
5~8등부터는 음수를 받는데 레벨에 따라 부여 및 감점되는 GP에 차이가 있으며
게임 시작 전 방에서 나가거나 리타이어 및 강제 종료시에는 GP가 크게 깎인다.
특정 카트를 탑승하는 것으로 참가제한을 두거나 무한부스터나 복불복 등을 섞은
이벤트성 그랑프리와 카트라넥 종류만 탑승을 금지시키고
모든 것이 자유인 리그 그랑프리가 존재하는데,
GP를 쌓는 난이도는 리그 그랑프리가 압도적으로 어렵다.
이벤트성 그랑프리는 최종 보상이 약하면 불참하거나
아이템 보상의 최상층인 2000GP 이상을 찍고 소위 주차라고 하면서 쉬는 경우가 많지만
리그 그랑프리는 리그에 출전하기 위해 쉼없이 GP를 쌓아야 하므로
참가하는 고인물 유저의 비중이 높으며,
리그 그랑프리의 경우 스피드전 채널속도가 고인물들의 주력이자
리그 속도인 매우빠름 채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처음 1500GP로 시작하자마자 체감 난이도가 굉장히 높으며
이벤트 그랑프리에서 1700~1800 사이를 찍는 유저가
리그 그랑프리에서는 1600 이상을 넘지 못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로
매칭이 안 좋으면 시작했을 때보다 GP가 떨어져 있을 수도 있어
실력자가 아니라면 보상은 포기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또한 별별 핵을 볼 수 있는 모드다.
보통 핵유저는 GP가 1800 전후일 때 슬슬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카트라이더가 오래된 게임이라서 보안이 쉽게 뚫려 매번 그랑프리마다
선수 출신 인터넷 방송인들이 핵 문제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중.
게다가 그랑프리 모드는 신고 시스템에 라이더명이 적혀있지 않아
핵 유저를 신고하기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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