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소니는 이번 마소의 액티비전의 인수가 성공하면 '자유로운 오픈 월드 탐험'에 이어서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플스에 못하게 된다는 전망이 나오게 되면서
베데스다 때와는 다르게 엄청난 타격을 입고 있다.

이유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피파 시리즈, GTA 시리즈, 모탈 컴뱃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와 함깨 미국인들이 게임기(플스, 엑박)를 사는 이유이기도 한데,
이 중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엑스박스 독점이 되어버리면
기존 콜옵 유저들은 엑박을 살 수 밖에 없기 때문,
게다가 추후 콜옵 신작이 게임 패스로 발매 당일부터 제공되는 것이 확정된 상황인데
이렇게 되면 기존 유저층은 플스를 살 이유가 없어지기도 한다.
한편 닌텐도는 콜 오브 듀티 독점에 대해 딱히 큰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3년에 발매된 고스트 이후로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현재 닌텐도 콘솔로 더 이상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온라인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보
당장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추가 될지는 미지수이나,
온라인 MMORPG에 큰 획을 그었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마이크로소프트가 소유하게 되었다.
또한 같은 MMORPG인 엘더스크롤 온라인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있는 엘더스크롤 온라인과는 다르게
현 WOW는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 최악의 암흑기와 무리수 설정과 막장 스토리,
그리고 실바나스 편애로 큰 하락을 겪고 있는 상황인지라
기존 엑스박스 유저들은 워크래프트 시리즈 IP를 먹은것으로 만족중이다.
한편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는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가 있는지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리부트를 기대하는 팬들도 있다.

액티비전에서 취소 혹은 발매중지를 선언한 각종 IP의 부활
현 액티비전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제외하면 기존 IP들은 돈이 안되면
가차없이 후속작을 안내는것으로 유명했는데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로 오와콘이 되어버린 IP들이 다시 한번 후속작이나
리메이크 혹은 리부트가 제작될지 관심을 받고 있다.
가령 기존 액티비전 IP인 스파이로 시리즈,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 솔저 오브 포춘,
싱귤래리티 등 기존 액티비전IP들은 물론 시에라 엔터테인먼트의 IP들도 부활하게 될지 기대되는 상황.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의 스튜디오들과 제니맥스 산하 스튜디오들이 있고
이미 버려진 IP의 부활에 총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위 시리즈들의 팬들은 마소만 믿는다라는게 대부분의 평.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와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인수와 이로인한 RTS 장르의 대대적인 푸시
블리자드는 최근 개발인력을 집중시키기 위해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신규 컨텐츠 발매 중지를 선언했고,
담당 팀마저 해산했었는데,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리자드를 인수함으로써 이들 장르도 부활의 조짐이 생겼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월드 엣지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부활을 선언했는데,
이미 세계 최고의 RTS 프렌차이즈이자 관련 기술력을 지녔을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흡수하게 됨으로써
생길 시너지효과 및 메리트를 보자면 마소가 충분히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와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RTS로 부활시킬 가능성도 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만들고 운영하면서 쌓은 각종 노하우를 이용해
기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등도 ai나 멀티 등에서 큰 개선이 이뤄질 수 있어
각 프렌차이즈간 시너지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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