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소개할 게임은 릿지 레이서이다.

 

남코에서 개발한 레이싱 게임 시리즈.

1993 아케이드로 작품이 발매된 이후 여러 기종으로 시리즈가 발매되었다.

원래는 아케이드용으로 개발되고 있던 시리즈였으나

플레이스테이션 런칭 타이틀로 1편이 이식된 이후에는 아케이드와 가정용 시리즈가

따로 개발이 되었고,

아케이드용 시리즈 3편인 '레이브 레이서' 마지막으로

아케이드용 시리즈의 개발은 중단되고 가정용 시리즈로만 개발이 되고 있다

(PS2 릿지 레이서 5 아케이드로 이식된 적은 있지만).

아케이드 게임 출신이니 만큼 조작은 리얼과는 거리가 멀며,

특유의 드리프트 조작은 호평을 받아 여러 게임에서 적용되고 있다.

전성기 시절에는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의 간판 레이싱 게임 시리즈로 꼽혔지만,

PS2 시절부터 하향세를 타기 시작해 현재는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인 시리즈가 되었다.

 

특유의 드리프트로 코스를 풀어나가는 주행 감각과 시대를 앞선 일렉트로니카 BGM,

항상 숨겨져있는 팩맨카 남코 황금기 소재가 가장 특징이다.

또한 리듬 게임 업계의 유명 음악 프로듀서 호소에 신지가

과거부터 이어오고 있는 “로텔담 테크노 시리즈”의 연원이 게임이기도 하다.

Samplingmasters MEGA 라는 명의를 초대작부터 사용하며

RR시리즈 대부분의 작품에 그의 곡이 수록 되어있다.[2]

 

차량에 적용되는 데칼이나 로고는 과거 남코의 게임에서 따왔다.

제비우스, 그롭다, 솔발루, 스타루스터, 드루아가 .

 

릿지 레이서 시리즈의 스타트를 알리는 작품들이며,

전체적으로 바닷가와 산길을 배경으로 하여 밝고 컬러풀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RIDGE RACER (AC, PS)

릿지 레이서 최초의 작품.

게임의 특징인 코스 각지에서 달리고 있는 12명을 앞질러 승리하는 방식도

작품 부터이다.

이때는 아직 공식 얼굴마담이 없어서 레이스가 시작할

가슴에 NAMCO 새겨진 하이레그 수영복을 입은 레이싱걸이 대신 등장해 카운트를 셌다.

 

플레이스테이션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 런칭작으로 영광스러운 SLPS-00001 번호를 부여받았다.

유럽판 역시 SLES-00001 처음 번호를 부여받았다.

북미판에서는 엉뚱하게 SCUS-94300이라는 다른 형번으로 나왔으며,

SLUS-00001 다른 게임.

그러나 심각한 다운이식에다가 조작감이 구려서

초보자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게임이라 쿠소게로 등록되기도 했다.

허나 동시대 라이벌 플랫폼의 데이토나 USA보다는

훨씬 플레이에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보여준지라 나은 평가를 보였다.

원작이 너무 괴물스펙이라 다운이식이 불가피했으나,

기기 스펙 내에서는 최선을 다한 이식작.

 

게임은 애시당초 코스가 실질 하나 뿐인 볼륨이 매우 적은 게임이라

전체 데이터가 3메가바이트 남짓할 정도로 작아

플레이스테이션의 적은 메모리에도 한번에 올라갈 있었고

음악은 CDDA 트랙으로 연주되었기 때문에 처음 로딩만 마치면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시디를 넣어 다른 음악을 들을 수도 있었다.

훗날 RIDGE RACER Type 4 초회판에 R4 그래픽 수준으로 스펙

릿지레이서 하이 스펙 버전을 끼워주었다.

폴리곤 모델도 재정비하고 인텐스 처리도 추가하는 전체적인 그래픽 퀄리티가 향상되었으며, 핸들을 꺾었을 차량의 바퀴가 움직이는 표현 세세한 부분에도 수정을 가하였다.

무엇보다 가장 특징은 프레임 레이트가 30fps에서 60fps 업그레이드되어

훨씬 부드러운 조작감을 느낄 있게 것이다.

 

그러나 하이스펙 버전도 레이스 퀸을 비롯한 일부 오브젝트가 삭제되었고,

레이스 상대가 뿐이다.

또한 이녀석은 플레이어가 자신에게 엉덩이만 내준다 하면 사정없이 꽂아대고,

기회가 보이면 악착같이 앞지르며,

역으로 플레이어가 앞지르는 또한 대단히 어려워서

마치 데빌카 레이스를 하는 같다는 평이 있었다.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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