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이런 긴 개발 기간을 거치고도 퀄리티가 고르지 못하다.
그란 투리스모 5의 프리미엄카 장난질은 지금도 언급되는 전설급 이야기인 데다
후속작에서도 소폭의 개선만 거치고 장난질은 여전했고,
스포트의 초기 공개본 퀄리티와 볼륨 축소는 유저들의 폭풍 비난을 받아야 했다.
또한 오랫동안 이어진 시리즈 덕분에 생긴 극성 팬들 또한 문제점으로
그란 투리스모의 극성팬들은 그란 투리스모보다 더 우월한 레이싱 게임은
있을 수 없다는 식으로 타 레이싱 게임을 비방한다.
이런 극성팬들의 행보는 그보딸(그란 투리스모 보다 딸리네요)이라는
명언을 만들어 내기까지 하였다.
그리고 이젠 역으로 그란이 제일 딸리네요 드립으로 당한다.
이렇게 심하게 긴 발매 주기와 그런데도 불구하고 꽤 낮은 게임의 퀄리티,
여기에 라이벌인 포르자는 위에서도 언급했듯 짧은 개발 주기와 엄청난 퀄리티,
뛰어난 볼륨등을 선보이기에 이제 그란 투리스모와 포르자는
라이벌 수준도 아니고 그냥 그란쪽이 압도적으로 밀리는 추세다.
PS3 유저에게는 치떨리는 업데이트 시간과 업데이트 실패도 악명 높은데
여기의 화룡점정은 바로 6. 1.22 기준으로 타이틀 업데이트에만
한시간은 우습게 넘기고 게임에 들어갈 때 최초 인스톨이 필요한데,
이 업데이트 시간이 몇 분에서 몇 백시간으로 표기 시간은 다양한데
아무리 빨라도 몇 시간은 잡아야 한다.
그리고 이 도중에 게임을 끄거나 게임기가 슬립 옵션으로 꺼지기라도 하면
다시 실행시 업데이트 실패로 무한 루프행에 빠진다.
이때는 그냥 업데이트를 제거해야만 하는데
유저 입장에서는 몇 시간을 그냥 내다버리는 일로
이는 PS3 유저들에게 있어 악명높은 사건.
Wii U 5시간 업데이트에 대항할만한 유일한 상대
최대한 속도가 빠른 인터넷 모뎀을 유선으로 연결하고 제발 실패하지 말기를 빌어야 한다.
프로듀인 야마우치 카즈노리는 2009년 8월 말에 개최된 독일 VLN 시리즈에서
뉘르부르크링 4시간 내구 레이스 부문에 드라이버로 참가, SP8 클래스에서 우승했다.
차종은 렉서스 IS F, 경기 중 랩타임은 10분 9초로,
팀내 최고 기록일 뿐만 아니라 SP8 클래스 내에서 가장 빠른 기록이다.
그리고 12월 5~6일 동안 열린 미국 '썬더힐 25시간 레이스'에서는
혼다계 튜너인 '스푼-스포츠 레이싱 팀' 드라이버로도 출전하여
시빅 타입 R(4도어)를 타고 완주했다고 한다.
2010년 5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에
IS F로 첫 도전해서 종합 59위, 클래스 4위를 했고
이듬해 2011년부터 닛산 GT-R로 참가하여 SP8T 클래스에서 2년 연속 우승을,
2013년부터는 SP9 클래스에서 업그레이드 된 니스모 GT3로 22위,
14년에는 11위를 기록하였다.
2016년에는 일본차 브랜드가 지겨웠는지(?) 경험을 넓히고자 했는지 몰라도
BMW와 협업하여 BMW M6 GT3로 참가하였다.
1년을 쉬었어도 기량은 건재하였고 종합 18위를 기록하였으며 관련 영상이 따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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