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3일자 패치로 스마트 캐스팅 사거리 표시 기능이 생겼다.
스마트 캐스팅 사용시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손을 떼지 전까지 스킬이 발동되지 않으면서
사거리와 방향을 표시해 주는 기능이며,
취소 하고 싶으면 마우스 우 클릭을 하면 된다.
덕분에 빗나갈 확률을 줄일 수 있지만,
역으로 반응속도가 줄어 든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바로 쓴다고 해도 간혈적으로 사거리와 범위가 표시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챔프의 스마트 캐스팅을 감잡을 때 사용하기 좋다고 한다.
의외로 반응속도를 중요시하는 프로들 중에서도 스마트 캐스팅을 안 쓰는 사람들이 많다.
inSec 최인석도 스마트 캐스팅을 쓰지 않으며,
프로겐과 Fnatic의 미드 엑스페케도 쓰지 않는다.
그리고 Team Dignitas의 옛 멤버인 Patoy도 옛날에는 스마트 캐스팅을 썼으나
프로가 되고 나서 게임할 때마다 설정하기 귀찮다며 안쓴다.
5. EU 스타일로 불리는 정석이 존재한다.
소환사의 협곡에서 통용되는 정석으로 각 라인마다 가는 챔피언과
역할등이 정해져 있는 것을 말한다.
거의 대부분의 게임에서 사용되며,
이것을 제외하고 사용되는것은 위편에 기술된 RU 스타일이나 과거 시즌 1때
이것이 나타나기 전에 쓰던 NA·FR 스타일 등이 있었으나
사실상 레벨이 낮은 일반 게임이나 AI 상대 대전,
깜짝 전략이나 컨셉 픽을 제외하고는 EU 스타일 외의 것은 보기 힘들다.
6. 운과 확률적 요소를 최대한 배제한다.
게임 내 확률적 요소는 치명타와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패시브 뿐이며,
여타 AOS 게임에서 볼 수 있는 회피(Dodge)와 아이템 갬블(Gamble)이 존재하지 않는다.
개발자에 의하면 추후에도 운에 의한 요소는 배제할 생각이라고.
그러나 시즌6에 접어들고 나서 6.9패치에서 드래곤에 확률적 요소를 집어넣은 것으로 보아
생각이 좀 바뀐 듯하다.
이스터 에그가 넘쳐나는 게임으로 게임하면서 많은 이스터 에그를 찾을 수 있다.
그 이스터 에그들을 나열하자면
- 무슨 오락실게임도 아니고 커맨드 입력같은 게 존재했었다.
구 클라이언트 시절 서버가 BUSY, 심지어는 UNAVAILABLE 때라도
←→←→↓↓↑↑34을 입력하면 티모가 뜨면서 ONLINE 상태로 바뀌고 서버로 접속할 수 있다.
물론 Unavailable 상태에서 접속만 될 뿐이지 게임을 할 수는 없다.
시즌 1 말기에 클라이언트의 모습이 바뀌면서 커맨드 입력은 사라졌으나
대신 'there is no urf level'을 입력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물론 게임을 할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
- 뒤틀린 숲 맵에서 동/서 문위에 그림자 군도와 관련된 챔피언이 존재하면 특수한 대사가 출력된다.
- 뒤틀린 숲의 몬스터 썩은 아귀는 양 옆에서 챔피언이 춤을 추면 주위를 둘러보다가 같이 춤을 춘다.
- 캐릭터들이 춤 추는데 강남스타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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