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소개할 게임은 PC방 점유율을 오버워치에 1위를 뺐겼다가

다시금 찾아오고 만 LOL이다.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서비스 중인 온라인 AOS게임. 

Dota Allstars의 제작자 중 한 명이었던 구인수(Guinsoo)가 라이엇 게임즈에 입사하여 개발하였다. 

국내에선 게임 명칭의 앞글자들의 따서 LOL, 곧 롤이라고 불린다.

해외에서는 LOL 대신 league로 부른다.


세계 각국에서 총 12개의 서버를 서비스 중이다. 

롤드컵 등 관련 프로 대회들도 꾸준히 개최되는 중. 

기존 AOS 장르의 게임들과 달리 높은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인기를 얻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줄곧 국내 PC방 온라인 게임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면서 

스타크래프트를 잇는 한국 e스포츠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게임 플레이는 모두 무료고, 캐릭터 스킨을 유료로 판매한다. 

2015년 기준으로 연간 수입이 16억 달러에 달한다. 

이 중 한국에서 2~3억 달러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롤의 시스템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단 특성이 있는데,

소환사의 레벨이 1 올라갈 때마다 분배할 수 있는 포인트를 얻으며, 

만렙 기준으로 총 30포인트를 사용해 원하는 능력치를 조금씩 올릴 수 있다. 

특성 페이지는 최대 20개까지 무료로 만들거나 지우는 것이 가능하며, 

챔피언 선택 창에서도 마음대로 찍을 수 있다.


효과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대부분 룬이나 아이템과 비교했을 때 

효과가 굉장히 미미한 편이여서 아직 미숙한 유저들은 특성을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곤 한다.

롤 시스템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런데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소위 말하는 "아 저게 사네" 혹은 

"아 이게 죽네"라는 상황이 바로 이러한 특성 하나하나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또한 몇몇 특성들은 오히려 게임의 시간이 지나면서 상당한 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그러므로 특성 포인트는 신중하게 투자하도록 하자.

롤 특성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시즌 6부터 또다시 특성이 바뀌고 명칭이 흉포(Ferocity), 책략(Cunning), 결의(Resolve)로 변경되며 

각각 지금의 공격, 유틸리티, 방어와 어느정도 대응된다.

각 특성마다 3단계로 나뉘어 찍게되며 한 단계마다 찍을수 있는 포인트는 

윗줄 5개 아랫줄 1개로 총 6개다. 

그리고 3단계 아랫줄은 핵심 특성이라 불리며 게임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새로운 특성들이다. 

이런 새로운 특성이 추가된건 라이엇 쪽에서 

현재 특성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자신들이 기대했던 것 이하여서라고 한다.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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