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룬에 대해서 알아보자.
상점에서 IP를 지불하고 살 수 있는 능력치 보조 아이템으로,
챔피언이 직접 착용하는 게 아니라 소환사가 룬북에 있는 지정된 소켓에 박아넣어 효과를 얻는다.
룬의 장착 소켓은 특성과 마찬가지로 소환사의 레벨이 상승함에 따라
소켓이 하나씩 열린다.
레벨이 낮을수록 착용 가능한 룬의 수가 적기 때문에 룬의 효과가 적지만,
고레벨이 될수록 아주 중요해진다.
30렙쯤 되면 룬으로 인한 효과가 거의 아이템 두세 개에 육박한다.
적절한 룬 선택은 필수.
IP/RP는 리그 오브 레전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폐로
IP는 영항력 점수(Influence Point) RP는 라이엇 점수(Riot Point)로
각각 게임, 현질로 얻을 수 있다.
IP로는 챔피언, 룬, 룬페이지를 살 수 있으며,
RP로는 챔피언, 스킨, 각종 패키지와 세트, 부스터 등을 살 수 있다.
흔히 IP는 20까지 죽도록 모아서 공용룬을 맞추는 편이고,
RP로는 스킨이나 세일하는 것을 지르는 편이다.
참고로 각 단위에 대해서 만원을 지불한다고 가정할 때 받는 RP는
각각 1326RP, 1393RP, 1407RP, 1428RP, 1442RP이다.
즉, 7200RP를 한꺼번에 사는 게 이득이다.
물론 단위에 대한 가격차가 크지는 않으니 뚜렷한 구매계획이 없다면
작은 단위로 사도 그다지 손해는 아니다.
명예라는 시스템이 있다.
자동 팀원 선택 경기가 끝난 후 아군 소환사에게 친절함, 도와줌, 팀워크 중 하나를,
적군 소환사에게 명예로운 적을 줄 수 있다.
여기에서 받은 명예는 플레이어 정보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정 항목에서 일정 숫자 이상 명예를 획득하면 로딩 화면이나 아군의 챔피언 선택 창에서
해당 리본이 달린 걸 볼 수 있다(적도 선택 창에서 보이게 패치 됨).
시즌 6에 들어서며 새로워진 랭크 시스템에선 라이엇의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챔피언 픽창에서 리본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전 시스템에서도 픽창에서 챔피언 선택창에 휘장이 달린 것 정도일 뿐
별다른 의미가 없었는데 이제는 보이지도 않게 되어 버렸다!
남발을 방지하기 위해 명예 부여 회수가 제한되어 있으며
개인이 남은 숫자를 볼 수는 없다.
부여 가능 회수는 매번 경기를 할 때마다 조금씩 회복된다.
많아지는 트롤링을 완화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다.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면 명예 항목 중 해당사항을 받고,
어느 정도 받을 경우 휘장을 얻는 방식인데,
한순간 반짝였을 뿐 명예 구걸이나 단순한 캐리로 받거나 적 팀 트롤러에게 명적을 주는 등
문제점이 많다.
현재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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