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을 올라가거나 할 때면 맨뒤의 대원은 올라오기 전
다시 한번 뒤쪽을 감시하며 누가 오는지 안 오는지를 확인하는 정도이다.
높은 인공지능덕에 스페이스 바와 몇 가지 키로 간단하게 명령을 내리면
대원들이 그야말로 최적의 전술적 행동을 보여준다.
심지어 높은 곳에서 레펠로 내려올 경우,
실제 특수부대 전술에서는 레펠의 자세나 동작에 따라 이후 취할 수 있는 행동이 달라지는데
게임내에서 이마저 적용시켜서, 여러 동작을 취할 수 있는 등 매우 사실적이다.

레인보우 식스 전술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기존에 탄창을 비우지 않고 재장전을 하여도 탄창을 내다버리기 때문에
금방 탄이 떨어진다고 서술되어 있었는데 그렇지 않다.
분명 화면에는 탄의 개수가 아닌 탄창 개수로 표시되는 것은 맞지만
사실 탄의 개수를 탄창의 개수로 바꾸어 보여줄 뿐이다.
(고스트 리콘 어드밴스드 워파이터 시리즈는 정말로 30발 탄창에서 29발 남기고 장전해도
탄창을 버린다!)
 그런 이유인지 잘 보면 탄창을 완전히 비운 상태로 재장전을 하면
탄창을 바닥에 버리는데 탄창에 탄이 남은 상태에서 재장전을 하면
탄창을 버리지 않는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권총은 탄창이 무제한이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탄창에 탄이 남은 상태에서도 탄창을 바닥에 버린다.

레인보우 식스 닌텐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레인보우 식스 로그 스피어까지는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였으나,
2000년에 유비소프트에 인수된 이후부터는 유비소프트가 제작하고 있다.
유비소프트의 로고는 로그 스피어의 마지막 확장팩인 블랙 쏜부터 등장하지만,
유비소프트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첫 레인보우 식스 게임은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레이븐 쉴드이다.

 

이 위와는 별개로 대한민국에서만 발매된 카마 소프트에서
로그 스피어 엔진을 사서 만든 작품 레인보우 식스: 테이크다운(2001년 작)도 있다.
이 게임은 대한민국 각지를 맵으로 만들었지만 하도 엔진을 수정해서인지
영문 OS에서는 그냥은 돌아가지 않는다.

레인보우 식스 테이크다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다만 설치할 때 글씨가 죄다 깨지고 언어의 장벽이 있다는 게 문제인 본격 내수용 게임.
참고로 게임 구입시 토이스타의 L85A1 이 부록으로 제공된 적도 있었다.

 

휴대기기인 닌텐도 게임보이로도 발매된 적이 있었는데
기기 성능상 탑뷰형식의 3인칭 슈팅게임으로 돌변.
나름대로 뛰어난 게임성을 보여준다.
기기에 따라 잘 이식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레인보우 식스 게임보이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2000년대 초에, "레인보우 식스 사파이어"라고 돌아다니던 동영상이 있었다.
당시 기준 굉장한 그래픽과 드라마틱한 연출의 동영상으로,
당시 유수의 게임포털사이트에서 이 동영상이 곧 발매될 레인보우 식스의
차세대 게임의 영상인 듯한 잘못된 정보를 퍼뜨려 수많은 이들을 낚았으나,
사실 그것은 닌텐도 게임큐브의 기술 시연용 영상일 뿐이었다.

 

현재 시즈 시리즈가 출시되어 매니아 들에게는 아직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바뀌어 호불호가 조금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리즈를 유지 해주기를 바란다.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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