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은 위닝을 압살하고 있다. 

13버전을 예로 들면 피파는 1450만장을 팔았으며, 

위닝은 알 수는 없지만 한 시즌 동안 구작까지 합해서 판 양이 615만장이다. 

거품 붙인 위닝 판매량이 피파 거품 뺀 양보다 더 적다.


동아시아에선 위닝일레븐에게 밀리는 추세였으나 PES2014의 폭망과 

FIFA 15부터는 PC에서도 이그나이트 엔진을 사용하기로 해서 

아시아에서는 위닝일레븐이라는 말도 옛 말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실제로 피파 17의 경우 일본 내 판매량이 위닝일레븐 2017 턱밑까지 쫓아왔다.

피파와 위닝 비교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실제 클럽이 나오는 양은 정말 방대하며, 

05이후 유럽 최상위급 리그는 웬만한 2부팀도 구현이 되어 있고, 

K리그(2013부터는 K리그 클래식)가 유일하게 나오는 축구 게임. 


아시아에선 K리그만 리그가 구현되어있다가 2015버전부터 

호주 A리그, 사우디 아라비아 프로리그도 축구게임에 등장한다. 

17부터는 J리그도 추가되었다. 

단 초중기 시리즈에서는 클럽 로고 대신에 해당 팀의 유니폼 컬러를 조합한듯한 

임의의 3색기로고같은게 팀 그림으로 쓰였다. 

이 중 잉글랜드, 에스파냐, 독일, 미국, 일본, 한국 등은 독점 계약이다.

피파 K리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반면 국가대표팀의 경우 월드컵 시리즈를 별도로 발매하고 있어서 그런지 

최근작들의 경우 등장국가수가 상당히 적은데, 

이는 근래의 EA정책이 라이센스를 따지 않은 국가는 대부분 등장시키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05,06때 한국대표팀이 빠진 것도 그런 이유였고, 

코나미 독점인 일본 국대는 못 나온지가 한참됐다. 

가장 최근작인 FIFA 14에서 등장하는 국가대표팀의 갯수가 전작보다 1개 늘어난(웨일스) 겨우 47개. 

피파 호주리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 중 25개만 라이센스 취득이고, 

22개는 선수들 이름은 실명으로 나오지만 대표팀 로고와 유니폼은 실제와 다르다고 한다. 

남미팀은 10개팀이 모두 등장하나, 

유럽팀은 27개고, 나머지 10개국은 아시아-오세아니아(호주, 한국, 뉴질랜드, 인도) 4개국, 

아프리카(남아공,카메룬,코트디부아르,이집트) 4개국, 

북중미(미국, 멕시코) 2개국 뿐이다. 


커리어 모드를 진행하다보면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어 

체력이 바닥나 오거나 장기부상이라도 끊고 오면 난감해지는데 

이래서 오히려 등장하지 않는 국가 소속 선수라면 차출도 안당하므로 더 좋은 상황이 생긴다.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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