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미래적인 세계관
전작들도 어느 정도 현실성을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해킹 방법도 
나름 현실적으로 접근한 반면, 
본작에서는 본격적으로 드론이 대량으로 나올 뿐만 아니라 
고도의 인공지능과 홀로그램이 등장하는 등 본격적으로 미래적인 분위기로 바뀌었다. 
다만 이건 스토리와 크게 연관되어 있는데, 
작중에서 등장하는 미래적인 것들 중 홀로그램은 브로카 테크가 만든 
옵틱이라는 디바이스를 통해 가능해진 것으로, 
실제 홀로그램이 아닌 옵틱을 통해 변환된 증강 현실과 같은 것이다. 
마찬가지로 인공지능 또한 이 브로카 테크에서 만들어졌는데, 
스토리와 크게 연관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후술하지만 제작 방법이 매우 개판인 상태다.


데드섹 특유의 추종자 기반의 작동 방식과 모든 사람이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시스템에 맞추어, 
런던에 있는 모든 시민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심지어 각 시민은 각각의 개성이 부여되어 있다. 
또한 누구든지 자신의 팀인 레지스탕스 '데드섹'으로 영입할 수 있으며 
팀이나 팀원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도 있다. 
단, 죽으면 영구적으로 사망하기 때문에 최대한 생존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파 크라이 2와 비슷한 방식. 
체력이 다해서 치명상을 입으면 항복하거나 저항할 수 있는데 
저항을 택하는 경우 한번은 살아날 수 있지만 
그 상태에서 다시 한번 치명상을 입으면 영구히 사망처리된다.
다만 약물 중독자 특성을 지닌 대원은 그냥 어쩌다 부작용으로 사망할수도 있다. 
만약 위에서 서술한 하드코어 모드를 켜놓은 상태에서 
모든 대원이 행동 불능(체포,부상)되거나 혹은 사망하게 될경우 데드섹이 전멸한다. 
데드섹이 전멸한다면 바로 크래딧으로 넘어가고 
그 저장 파일은 더 이상 사용할수 없다! 
다만 하드코어 모드를 꺼놓은 상태에서 모든 대원이 행동 불능 상태로 변한다면 
랜덤으로 대원 한명이 행동 불능 상태에서 풀려난다.


또한 각 시민은 데드섹에 대한 호감도가 있으며, 
군인이나 경찰은 호감도가 낮은 식이다. 
호감도가 높을수록 데드섹 영입이 원활하다. 
또한 시민들 간의 관계들도 있기에 이를 신경써서 플레이해야한다. 
호감도는 호감, 일반, 적대, 증오로 나뉘는데 
적대는 엄지를 내린 아이콘이 하나, 
증오는 두개가 붙는 식으로 표현된다. 
일반인 영입은 해당 퀘스트만 끝내면 영입할 수 있지만, 
적대는 심화 프로파일 스킬을 찍은 후 스케줄을 추적하면서 설득 방법을 찾아야 한다. 
증오는 아예 영입이 불가능해지는데, 
그도 그럴것이 증오가 붙는 경우는 때려눕힌 적만 해당한다. 
그리고 호감은 초록색 따봉표시로 표현 되는데, 
호감 표시는 일반 상태에서 데드섹에 의해 본인 또는 지인이 도움을 받았을 경우 생긴다. 
호감표시를 만들었을 경우 엄청난 혜택이 생기는데, 
바로 호감표시가 되어 있는 시민은 미션 그런거 없이 영입 버튼만 누르면 즉시 영입이 된다(!!!) 
능력이 좋은지는 랜덤이지만, 
게임 시스템상 요원을 많이 모으면 안 좋을건 없으니 보이면 바로 영입 해놓자.


전작에서 다소 제한적으로 지원했던 멀티플레이가, 
본작에서는 좀 더 완전하게 추가가 된 것으로 보인다. 
유플레이 친구를 초대해 팀을 이루어 온라인 전용 콘텐츠, 미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온라인 플레이에서는 4인 협동 임무인 택티컬 옵스, 
8인플레이가 가능한 여러 게임 모드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와치독스 리전의 새로운 로봇 드론인 스파이더 봇을 사용해 
서로 싸우는 PVP 모드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다른 유저의 싱글플레이 캠페인에 침범하는 인베이젼 모드도 추가될 예정이다.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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