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GE RACER V (PS2)

 

새로운 레이싱걸인 후카미 아이를 돋보이게 하는 연출이 인상적이다.

또한 PS2 런칭 타이틀 답게 성능을 과시하듯

오프닝 초반부의 건물/길과 후카미의 모습은 게임 3D 렌더링으로 나온다.

삽입곡은 새틀라이트의 Fogbound.

2000 PS2 런칭 타이틀 해서 릿지레이서 V 출시되었다.

BGM 더욱 상쾌해진 같으면서도 매니악 해졌다.

R4 세련된 UI 그래픽의 명맥을 이어주듯

2000 게임의 UI라곤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세련된 UI 일품이다.

다만 이번작의 레이싱 모델은 후카미 아이라는 인물을 야심차게 밀었으나 이후 묻혀졌다.

대체로 나가세 레이코와 비슷한 인상이었지만 레이코보다는 인기가 덜했고,

이후 시리즈에서 레이코가 다시 출연하는 계기가 된다.

릿지레이서 타입 4 조작감을 기반으로 하여 여전히 드리프트,

그립 타입으로 차의 성향이 나뉜다.

그러나 R4시절 드리프트 타입과 그립 타입,

RR6/7 흡사한 감각을 가진 드리프트 타입, 그리고 중간에 위치한 것까지,

등장하는 자동차 마다 코너를 도는 방법은 천차만별이라

다분히 실험적인 성격이 강하다.

이후 시리즈에서 사용할 드리프트 감각을 게임에서 실험해 것으로 보이며,

결국 후속작인 PSP판과 RR6/7에서는 상급자 지향이였던 Rivelta Solare

드리프트 감각을 적절히 다듬어서 적용했다.

이렇게 릿지 레이서 시리즈 중에서도 꽤나 공들여서 만든 축에 속하고,

그만큼 퀄리티도 R4 못지않게 상당한 게임이였으나,

하필이면 정확히 1 안돼서 나온 그란 투리스모 3라는

거대한 폭풍에 휘말려 판매량이 수직하강했다.

RR시리즈 3 악재 첫번째

 

게임은 아케이드판으로 RIDGE RACER V: Arcade Battle이라는 타이틀을 출시했는데,

엑스트라 그랑프리 사양 차량들만 수록되었고 모드도 그랑프리 하나밖에 없는

굉장히 라이트한 구성의 게임이 되었다.

그러나 넘버링 이후로 가정용 콘솔판에만 전념하면서

RRV 시리즈에서 마지막으로 아케이드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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