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스타들의 활약상이 잘 드러나는 장면들을 자사의 게임 장면과 같이 보여주면서 
"게임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보여줘라"는 감성적인 광고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도전정신을 함양시킴과 동시에 EA 스포츠의 사실적인 게임성을 부각시켜 
게임에 대한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켰고, 
이는 EA 스포츠가 펼친 스타 마케팅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다.


비판받는 부분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대부분의 게임이 몇년 연속으로 개선없이 로스터 업데이트만 하는 수준이라고 욕을 먹는다. 
매년마다 나오는 스포츠 게임 특성상 매년마다 획기적인 발전을 하는 것이 어렵긴 하나, 
그걸 감안해도 해도해도 너무한 수준이라는 평가. 
피파 시리즈, 매든 NFL 시리즈가 주요 비판 대상이며 
매든은 아예 21에서 유저 평점이 0점대까지 떨어지는 돈 주고도 안 살 게임으로 전락했다. 
피파 역시 유저 평점이 기어코 0점대까지 내려가는데 성공하며 
비판은 매해마다 더 계속되고 있으나 개선점은 찾기 힘들다. 
그나마 F1 시리즈는 호평을 받는다.


NBA 라이브와 매든 NFL 시리즈는 EA 티뷰론 스튜디오가 제작하고 있고, 
NHL 시리즈와 FIFA 시리즈, UFC 시리즈 게임들은 EA 밴쿠버 스튜디오가, 
F1 시리즈는 코드마스터즈에서 제작한다. 
FIFA 온라인 시리즈 등의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 시리즈는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제작한다. 
FIFA 시리즈의 경우 FIFA와 협상이 결렬되어 EA SPORTS FC라는 프랜차이즈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출시하는 게임 시리즈는 6개 정도지만 
이제까지 만든 게임을 보면 왠만한 종류의 스포츠 게임은 한번씩 만들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레이싱, 나스카, 슈퍼카, 슈퍼바이크, 크리켓, 야구, 럭비, 오스트레일리아 럭비, 오스트레일리아 풋볼, 
아레나 풋볼, 테니스, 스노우보드, 길거리 농구, 권투 등을 소재로 한 게임을 만들었고 
이중에는 한 작품만에 단종된 게임도 있고 나름대로 오래 유지하는 게임도 있다.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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