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에 비해 높게 책정된 달러 가격
전작에 같은 가격을 책정한 한국, 소폭 인상한 일본에 비해
특히 $10의 가격 상승($59.99 → $69.99)이 있었던 달러권 유저들에게서 언급된 사항.
특히 게임에서 받는 인상이 전작 대부분의 에셋(몬스터, 아이템, 마을 BGM 등)이
그대로여서 야숨의 확장판이라거나 DLC 정도의 인상을 주고
대부분의 기본 요소가 그대로 유지된 데 비해 전작보다 가격을 낮추지 않고
오히려 높인 점에 대해 비판적 의견이 있다.
또한 본작의 경우에도 DLC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DLC 가격까지 감안하면 지나치게 비싼 가격 책정이라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북미권 유저뿐만 아니라 한/일 유저들도 AAA급 게임에 비해
그래픽 요소 등이 떨어지는 본작에 대해 가격 책정이 다소 비싸며
민감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쉽게 느낄 수 있는 기기퍼포먼스 저하 등을 고려할 때
사실상 닌텐도 스위치 황혼기에 나온 작품치고는 지나치게 가격이 비싸다는 의견이
일부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전작에 비해 1.5배 이상은 넓어진 탐사가능 지역과
크게 증가한 챌린지 등 세부 요소, 지형만 동일할 뿐 전작과 많은 차이점을 포함시킨
맵 디자인 등 타 게임보다 뛰어난 게임성을 보면 결코
전작에 비해 비싸지 않다는 의견,
그리고 두 작품의 발매 간격 사이에 일어난 대봉쇄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문에 촉발된 세계적인 인플레이션도
고려해야한다는 의견이 있다.
발매 후 3일 만에 전 세계 판매량 1,000만 장 돌파가 발표되었다.
3일 만에 역대 젤다의 전설 시리즈 중 이식작 및 리메이크판을 제외한
판매량 2위에 올라섰으며,
동시에 젤다의 전설 시리즈 중 가장 빠르게 판매된 게임이 되었다.
이는 역대 닌텐도 게임 신기록이었던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과 동급의 수치이다.
해당 기록은 가장 빨리 판매된 닌텐도 게임이란 제목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발매 후 3일 동안 일본 224만 장, 미국 400만 장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미국에서는 발매 후 3일간 Nintendo Switch를 포함한
모든 닌텐도 독점 게임을 통틀어 가장 빠르게 팔린 타이틀에 올랐다.
패미통 자료에 의하면 일본 첫째 주 패키지 판매량은 111만 9,502장으로 집계되었다.
상술한 닌텐도 공개 자료와 비교하여 DL 구매율이 50% 이상을 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흥행에 힘입어 전작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도 3위에 랭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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