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종료 원인을 조사해본 결과, 
한국 서버 서비스 종료 이후 한국 유저들이나 기타 다른 지역 서버에 있던 유저들이 
태국 레이시티로 이주했기 때문이다. 
한국 유저나 기타 다른 지역 유저 때문에 레이시티 태국 서버가 서비스 종료 됐다고 하면 
상당히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세부적인 서비스 종료 이유는 한국 유저 유입으로 태국인의 캐시 충전량이 적어져서다. 
즉, 서버비조차 나오지 않게 되어버린 것이다. 
왜 서버비조차 나오지 않게 되어버린 것이냐면, 
한국 유저 특성상 게임머니를 거의 노가다로 벌었고, 
태국 유저는 캐시충전하여 시세 높은 물건을 경매장에 파는 방식으로 게임머니를 벌었는데, 
한국서버 서비스 종료후 한국서버 유저 대다수가 태국서버로 이주해 
노가다로 게임머니를 대량으로 풀어버리는 상황이 왔다.


그러니까, 게임머니의 파워 인플레이션이 겉잡을수 없을 정도로 크게 발생한 것이다. 
이로 인해서 태국 퍼블리셔인 골든소프트는 서버비와 관리세/EA의 수익 분배금 지불 같은 
유지비조차 나오지 않자 그야말로 정글속 버티기가 죽을맛인 지경에 빠지게 되어 
이로 인해 회사 경제 자체가 무너지기 일보직전임에도 불구하고, 
골든소프트 CEO가 대출까지 땡겨서 레이시티를 반쯤 억지로 운영한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로 
어떻게든 사비로 버티다 버티다, 
EA본사측에서 "타 지역 유저 들어오는 바람에 파워 인플레이션 극복하기엔 너무 늦었고, 
골든소프트는 게임운영하다가 회사 파산할거 같고, 
EA는 레이시티 개발팀에 월급 다 주면 남는 수익이 별로 안 들어오고... 
거기에 더해 한국에서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가 잘 안팔리는게 
레이시티 때문에 안팔리는건가??"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어찌보면 본인들 게임 안 팔리니까 
아무 잘못없는 지사에서 개발한 온라인게임을 서비스 종료를 해버린셈 이다. 
유저들 시선에서 따지고 보면 자살한 것과 동일한 셈이다.


그러나, 추가 조사해본 결과, 
결국 니드 포 스피드를 팔아먹으려고 EA 본사측 경영팀에서 
강제로 서비스 종료를 시킨것이 맞는것으로 사실상 확정났다. 
니드 포 스피드 라이벌을 온라인화 시키려고 한게 니드 포 스피드 엣지이며, 
여기 일부 레이시티 개발진이 참여한것으로 보여진다. 
거기에 계획은 2013년도 말 즈음이고, 개발을 시작한건 2014년에서 2015년쯤이니...


정황상 레이시티가 당시 유저수가 많이 없어도 
태국에서만큼은 한국대비 인원수가 상당했기 때문에, 
서비스 종료할 처지가 전혀 아니였다. 
당시 레이시티는 게임매출치곤 작지만, 
한국서버 서비스 종료 전 글로벌 서비스 기준 5억 ~ 7억정도를 벌었고, 
여기서 1억~2억은 관리비/서버비 및 퍼블리셔 수수료 등지로 들어가고 
나머지 30%정도는 EA 본사쪽으로 들어갔었다.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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