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레이시티의 개발사였던 스피어헤드가 만든 새로운 레이싱 게임 
니드 포 스피드: 엣지가 넥슨에서 서비스되고 있어서 
레이시티의 재오픈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가 되었다. 
근데 2019년 5월 30일에 이 게임마저 서비스 종료가 되었다.


그랜드체이스, 엘소드를 개발했던 KOG에서 레이시티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얼티밋 레이스가 개발 중이였다. 
2016년 10월, 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2017년 서비스 종료되고, 
개발 중단이 되면서 한국에서는 볼 수가 없게 되었다.


네이버 스포츠에서 다시 서비스했으면 하는 게임을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는데, 
레이시티가 압도적인 1등을 했다. 
참고로 이 투표, 매년 기간이 갱신되고 있다. 
하지만 주의해서 봐야하는데, 
레이시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은 추억보정에 의한 것임을 상기해야 한다. 
오래전에 서비스를 종료한 게임들은 공통적으로 심각한 벨런스 붕괴와 
컨텐츠 부족 문제를 겪기 때문이다.


가수 박민규의 Everything이라는 앨범에 수록되어있는 세상 밖으로라는 곡은 
레이시티 OST On the run과 똑같다. 
가사만 한국어로 바뀐 듯 하다.

레이시티 OST에 참여했던 뷰렛의 앨범에 Love & Hate는 레이시티 버전과 가사가 다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진 중 일부 레이시티 개발진이 있다. 
초창기 카트라이더 개발진이었음을 감안하면 초기 개발진이 다시 뭉친 셈.

서버 구동 방식이 상당히 독특했다. 
다른 레이싱 게임에서 진행하지 않던 분할구동 방식의 서버를 이용했다. 
패스트캐시 시스템을 사용했기 때문에 프리서버 구현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애초에 분할구동 시스템 자체가 혼자서 구현하기는 힘들다.


기어비 개념이 존재하나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부스터 쓰면 바로 최고속도가 나오기 때문. 
거기다가 중형차는 4단 대형/스포츠카는 5단이 최대다.
소형차 3,4단은 상점에서 판매를했으며,
특별하게 소형차는 5단기어도 존재는했었다. 
획득 경로는 오픈베타 당시 구매한사람에 한해서만 소유유지가 가능했던걸로 
일부 소수유저들에게 알려젔다. 
다만 많은 유저들이 몰랐을뿐.
실제로 2011년 6월경 오픈마켓에 몇억레인에 소형 5단기어가 올라온적이있었다. 
이후 나중에 따로 6/7단기어가 나오긴 했으나 상점을 통해 구할 수는 없다.

여담으로, EA코리아(스피어헤드)측에서 대신 레이시티를 계속 열어줄 
개인&회사를 찾고있었다는 루머가 있다.
애초에 개발진 측에서 "저희 게임이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면 저희 개발팀의 손을 떠나가서라도 
다른 사람이 운영 및 개발을 맡아줬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했다는 루머도 있다. 
이 루머가 사실이라면 아마 개발진은 레이시티가 
지속적인 서비스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였는듯 하다.

Posted by 수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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