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만봐도 엄청 잘 벌리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냥저냥 단순 업뎃 및 버그 수정정도만 해도 운영 할 만 한정도인데,
당시 EA는 한국에서의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의 판매가 매우 부진했다.
허나 서비스 종료후 니드 포 스피드의 판매량이 소폭 늘었는데,
결론만보면 정황상 한국의 니드 포 스피드 판매 공략때문에 서비스 종료 한게 맞다.
관련 관계자 말에 따르면
수익이 회사 겨우 운영할정도로 안 났던건 맞지만
당장 서비스를 종료할 수준급은 아니다 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보면...
가능성이 아예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낭 서로 수익도 안나는거 같은데 v억지로 유지하지 말고
못 버티겠으면 서비스 종료하는게 좋을거 같다.
너무 무리하지는마라." 는 늬앙스로 서비스종료 명령 떨어져서
13년도 말 서비스 종료가 확정되어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태국 레이시티가 서비스를 종료한 이후,
퍼블리셔인 골든 소프트는 "그나마" 회사 경제사정이 나아진걸로 알려젔으나,
퍼블리싱 서비스를 진행중인 게임이 "경쟁작인 스키드러쉬 겨우 하나밖에 없었다"
이마저 계약종료 기간이 다 와감에 회사 파산위기의 압박감을 느낀 골든소프트 CEO는
그 전에 레이시티의 판권같은 법적인 권리를 개인소유로 돌려
스키드러쉬의 계약종료와 동시에 파산하고,
이를 계속 가지고 있는걸로 알려져있다.
관련 여담으로, 레이시티의 완전한 서비스 종료 이후,
시티레이서나 스키드러쉬 등으로 비슷한 게임성을 가진 온라인 게임으로 유저들이 뿔뿔이 흩어젔다.
더크루 시리즈나, 니드 포 스피드 같은 게임으로 흩어지기도 했다.
이 게임이 제작되면서 한가지 특허가 나왔는데
내비게이션에 쓰는 지도에서 물리 데이터를 추출해서
3D 그래픽 도로로 구현하는 기능이다.
즉 게임에서 나왔던 도로는 내비게이션에 있던 2D 지도에서 3D 도로를 추출한 것.
2009년 8월 13일에 12000원에 판매하던 레이시티 공식 가이드북이 발매되었다.
추후, 2011년 다크시티를 포함한 새로운 정보가 담긴 Vol.2가 발매되었다.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현재까지도 들어갈 수 있는 레이시티 OST 안내 페이지가 있다.
레이시티 OST 작업에 참여했던 밴드인 뷰렛의 인터뷰 동영상도 있다.
레이시티의 차량들은, 제작 당시 제조사와 차량에 대한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못해서
모두 실제 이름과 가장 유사한 가명을 달았다.
외형도 조금 차이가 나는데,
대체적으로 대부분의 외형은 같지만 소소한 부분(테일램프와 같은 부분)을 수정해 내놓지만
튜닝 부품(본 세트)을 활용해 실차와 최대한 비슷하게 구현 가능.
모종의 버그를 이용하면 콕핏시점을 구현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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